• 로그인
  • 회원가입

천주교 대구대교구 청년사목   

  • 청년사목 유튜브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카카오채널
  • 청년사목
    • 공지사항
    • 청년사목
    • 묵상자료
    • 청년갤러리
  • 청년콘텐츠
    • DcyTube
    • 본당청년 살리기 프로젝트
    • 청년교리
    • 청년전례
    • 피정연수
  • 청년단체/대리구
    • 청년단체
    • 대리구청년연합회
    • 단체 관리 시스템
  • 교육 및 신청
    • 청청에듀(온라인강의시스템)
    • 청년 프로그램 신청
    • 대안동센터 모임방 사용 신청
  • 패밀리 사이트
    • (재)대구가톨릭청소년회
    • 청소년사목담당
    • 대학생담당

청년사목

HOME      청년사목      청년사목

청년사목

  • 사목단상
  • 신앙생활
  • 자료실

Fr.이승화 [Fr.이승화] 60. 청년 나이 제한. 새로운 공동체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93회 작성일 22-02-09 15:29

본문

본당 마무리를 하기 전,

거의 2년 만에 허락을 받아서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었다. 정확히 말하면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청년 나이에 대한 범위가 너무 넓어져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이다.

​

현재 교회의 상황은 이렇다.

- 과거와 달리 30대 후반 40대 초중반에도 미혼이 많아졌다.

- 청년이 없기에 계속 청년 활동을 하게 되어 30대가 많아졌다.(40대로 붙잡는 경우도 있다)

- 30대 중후반과 40대는 갈 곳이 없다.(기존 성인 단체도 나이가 너무 높아졌다)

- 결혼하여 아이가 있는 경우 자모회 활동 가능. 남자는 갈 곳이 없다.

- 청년 기준이 나이인지 결혼 여부인지에 대해 혼란이 많다.

​

새로운 유입은 거의 없어 공동체 유지가 힘들거나 소속될 곳이 없어 남게 된 상황에서 교회는 어떻게 해 주어야 할까? 여기에 흥미로운 문제점도 발생한다.

​

- 새로운 공동체가 생기면 이는 누가 담당하는가?(주임? 보좌?)

- 공동체는 어떤 역할을 부여해야 할까?(미사 전례 중심? 활동 단체? 기도 단체?)

- 예산은 어떻게 해야 할까? 청년 기준? 성인 기준? (직장인이 대다수니 지원이 없어도 될까? 단체 색깔에 따라 달라진다)

​

이런 상황에서 답을 낼 수 있는 부분은 2가지다.

하나는 본당 내에 주임신부님이 담당하는 미사를 중심으로 하는 단체를 만드는 것이고

또 하나는 지구 차원에서 공동체를 만들어 지구 담당 신부가 사목적 돌봄을 하는 것이다.

​

두 방안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1) 본당 내에 주임 신부님이 담당할 경우

장점 : 주임 신부님 소속 단체이기에 지원은 확실하다. 교회 내에 가장 없는 40대의 자리가 안정적으로 마련된다. 성인 단체와 연결되는 징검다리 효과를 볼 수 있다.

단점 : 보좌 신부와 연결성이 떨어져 청년에서 30대 후반- 40대 공동체로 들어가는데 망설임이 생길 수 있다. 주임 신부님에 따라 흥망성쇠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본당 차원이기에 생각보다 사람이 적게 모일 수 있다. 전례도 급급하게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

2) 지구 차원에서 진행될 경우

장점 : 사람을 모으기 수월하다. 지구 차원의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활동을 하는데 자율성이 보장된다.

단점 : 본당 기반이 아니기에 회원 모집과 활동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지구에는 보좌급이 담당하게 될 경우 나이 차이로 인해 어려운 관계가 맺어질 수 있다. 성인 단체로 연결이 어렵다.

​

따라서 1번의 선택을 해야 한다.

그래서 현 본당에서 마지막 주일을 보내게 되지만 내가 기획하고 구성을 시작한 공동체를 소개한다. 떠난 후 주임 신부님이 어떻게 이끌어 가실지는 기도에 맡길 뿐이지만.

​

나이 : 37세- 49세.(기혼자의 경우 30부터 가능) 이는 49세까지 대화와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45세로 끊을 경우 46-50까지의 빈 공간이 생긴다)

​

중심되는 미사 : 토요일 주일 저녁 미사. 청년 미사와 거리를 둘어 애매한 관계를 명확히 한다. 주임 신부님 미사이기에 단체 담당이 부주임 신부라도 주임 신부님께 다양한 건의를 직접 할 수 있다. 이는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활동 내역 : 성가대 중심으로 하여 사람이 늘어날수록 전례 기반으로 각종 기도모임과 동호회 방식으로 운영. 성가대 중심인 이유는 예비자도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전례단의 경우 세례를 받지 않은 이가 제단을 올라가는 건 여러모로 스캔들 여지를 남긴다)

​

단, 공동체라 말하는 이유는 확장성을 염두에 두기 때문이다.

전례단, 성가대라는 이름을 붙이면 해당 단체의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러나 공동체라 이름을 붙이면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새로 유입된 사람을 맞이할 수 있는 기능과 단체 이동을 수월하게 만들 수 있는 기능을 만들 수 있다.

​

이는 청년 공동체에도 동일한데,

새로운 사람을 받아줄 수 있는 역할 + 단체를 초월한 동아리 모임(맛집 투어, 기도 모임, 성지 순례 모임 등등) 이 구성이 가능하다. 이 경우 전체 캠프나 피정의 중요성이 떨어지기에 이런 행사에 많은 에너지를 쏟지 않아도 되기에 여유로울 수 있다.


출처 : 서울대교구 이승화 시몬 신부님의 사목연구소 /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iamlsh/22263910413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목록
  • 이전글[Fr.이승화] 61. 변화를 준비할 때? 시작할 때? 22.03.10
  • 다음글[Fr.이승화] 59. 청년 활동. 단체 이동은 가능할까? 21.11.26
  • 청년청소년국 소개
  • 찾아오시는 길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용약관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천주교 대구대교구
    • 가톨릭신문
    • 교리교사 도우미
    • 굿뉴스
    • 마리아사랑넷
    • 바오로딸
    • 평화신문
    • 광주대교구 청소년 사목국
    • 대전교구 청소년 사목국
    • 마산교구 청소년국
    • 부산교구 청소년 사목국
    •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 수원 1대리구 청소년국
    • 수원 2대리구 청소년국
    • 안동교구
    • 원주교구 청소년 사목국
    • 의정부교구 청소년 사목국
    • 인천교구 청소년 사목국
    • 전주교구 청소년 교육국
    • 제주교구 청소년 사목위원회
    • 청주교구 청소년 사목국
    • 춘천교구 청소년국

청년청소년국

(41969)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로4길 112 (남산동)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별관 304호

TEL : 053. 250. 3064~6, 3069 ㅣ FAX : 053. 250. 3060

E-MAIL : youth@dgca.or.kr

업무시간 평일 :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시간 : 오후 12시 ~ 오후 1시)

 

청년청소년국 청년청소년센터(대안동)

(41918)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16길 77 (대안동) 4층

TEL : 053. 264. 2030~1, 2036 ㅣ FAX : 053. 264. 2037

E-MAIL : dcy2030@naver.com

업무시간 평일 :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시간 : 오후 12시 ~ 오후 1시)

COPYRIGHTⓒ2018 천주교 대구대교구 청년청소년국.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