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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이승화 [Fr.이승화]30.청년 예비자를 청년 단체로 인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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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70회 작성일 21-02-23 14:13

본문

본당 공동체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는

 

기존의 사람들이 변화하던지, 새로운 사람들이 기존의 사람보다 많아지면 된다. 물론 전자는 사제의 짧은 임기 중에 매우 어렵지만 후자의 경우는 기존의 구조에서 약간의 변화만 주어도 충분히 가능하다. 특히 청년 예비자들이 세례를 받은 후에 단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만 주어도 큰 힘을 얻을 수 있기에 이 부분을 고민해야 한다.

 

​

 

우선 청년 예비자가 세례 받은 후 성당에 나오지 않는 이유를 알아보자.

 

1) 예비자 교리를 받는 동안 교중 미사에 적응이 된다.

 

2) 대부-대모의 관계는 형식상일 경우가 많다.

 

3) 모르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데 힘이 든다.

 

​

 

많은 본당이 성인 예비자 교리반에 청년 예비자가 함께 한다. 그러다 보니 오전 교리에 이어서 교중 미사 때 따로 마련된 자리에서 함께 미사를 참례하게 된다. 예비자 교리를 운영하는 봉사자들이 예비자를 관리하며 알려주기 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교중 미사에만 나오면 커다란 위험이 생긴다. 교중 미사의 분위기에만 적응이 된다는 점이다.

 

미사의 노래, 방식에 적응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그곳에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는 약점이 있다. 또래 친구도 없을뿐더러 세례를 받은 후에 일정 기간 케어를 받기 어려워진다. 많은 본당이 후속 교리나 모임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대로 빠져나간다. 자연히 대부 대모도 같은 청년이 아닌 성인이 하게 되고 서로에게 큰 연결성이 맺어지지 않고 서류상의 관계로만 남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

 

​

 

1) 사제가 직접 청년 교리반 운영

 

2) 청년은 청년 미사에 참석. 단 기존 부서에서 도와줌(전례단, 성가대)

 

3) 예비자 교리가 중반 정도 진행되었을 때 부서 소개

 

​

 

이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

 

청년이 아무리 적어도(본인은 3명도 했다) 따로 교리반을 운영하면 청년 담당 사제-청년 예비자의 관계가 형성이 되고 이는 서로에게 신뢰를 줄 수 있게 된다. 앞으로의 신앙생활에 대해서도 인도해 줄 수 있다. 대부분 성인 교리가 평신도 봉사자에게 맡겨져 있기에(원래 본당 주임 신부의 의무이다. 한국 교회의 특성상...) 대부분 질문을 하지 못하거나 그냥 그렇구나 하며 넘어갈 수 있다. 그러나 사제가 직접 하면 그들의 다양한 질문을 들으며 그들의 생각을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각자에게 필요한 교육이나 활동으로 인도해 줄 수 있다.

 

(그리고 사실 예비자 교리는 사제가 직접 하는 게 더 합당하다)

 

​

 

청년 미사 때 자리를 기존 활동 청년들 사이에서 함께 하는 방법은 이러하다.

 

본당 기존 청년이 적다면 어려울 수도 있지만, 대부분 당일 활동을 하지 않는 전례단원이 챙기거나 성가대의 자리에서 함께 하면 된다. 돌아가면서 챙겨주게 되면 서로의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단체 활동이 바쁘고 힘들다는 인식을 푸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특별히 성가대의 경우는 예비자도 활동이 가능하고 전례단도 신자들의 기도의 경우는 가능하기에(제단에 올라가지 않는 영역) 그들이 원한다면 조금씩 기회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또 하나 좋은 장점이 있다. 대부와 대모를 구할 때 기존 청년들 중에서 구할 수 있으며(관계가 형성되기에) 이들을 통해 또래 신앙인을 형성할 수 있다. 이 점은 기존 활동 인원도 자신을 돌아보며 책임감을 가지게 되어 변화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

 

예비자 교리 중에 부서를 소개한다는 것은 이런 의도이다.

 

활동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신앙생활에서 단체 활동이 주는 장점을 한 번씩 언급하는 것이다. 단순히 뒤풀이나 사교가 아닌 현실과 신앙의 조화로운 삶, 성당에 꾸준히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개인적 환경 설정, 보다 깊이 들어가는 전례 참여 등의 장점을 말하는 것이다.

 

잘 알다시피 신앙생활은 아차 하면 냉담으로 이어지거나 친목 모임으로 변질될 수 있다. 성당 안에 자신이 머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지 못한다면 쉽게 떠나는 일이 생겨 냉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단체 가입을 권장한다. 또 단순히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머물 수도 있다. 그러나 새로운 예비자가 질문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면 기존 사람들도 자신들의 신앙을 돌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제가 직접 단체 회합에 자주 참여하면(술자리나 뒤풀이가 아닌 회의 자리) 그 자리에서 예비자들을 도와주면서 기존 단체원의 신앙 교육도 이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예비자와 기존 활동 청년 모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예비자 교리 중에 이러한 장점들을 소개하며 부서활 동은 권장한다.




출처 : 서울대교구 이승화 시몬 신부님의 사목연구소 /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iamlsh/221550077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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