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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이승화 [Fr.이승화]8.청년 성서모임을 통한 청년들의 활성화?(2탄 운영)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39회 작성일 21-02-23 11:03

본문

청년 성서모임은 어떻게 운영하면 가장 효율적일까?

성서모임 센터에서 알려주는 것을 따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주일학교나 청년 모두 본당에서 주기 힘든 자료와 행사 등을 교구에서 주기 때문에 교구 정책을 따르는 것이 안전하다.)

다만, 내가 했던 경험들을 토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모집

성서모임은 매주 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되었다. 한 주에 한과를 나가는 것이 친교적 모임으로 과도하게 빠지는 것을 막을 뿐더러, 자신이 무언가를 마쳤다는 성취감을 주기에도 좋다.

해당 성경 본문을 매주 읽어야 하기에 심리적 현실적 부담은 있더라도 매주 하는 것이 공부 성취도면에서는 가장 좋았다. (본당에서 연수까지 다녀온 청년들에게 설문조사를 하고 면담을 통해 도출된 결과이다.)

 

따라서 창세기, 탈출기, 마르코의 각 과들을 감안했을 때 한 과정을 마치는 데 대략 3달 정도가 걸린다. 그런데 대학생 시험기간 등을 고려해서 4달씩 잡고 공부를 마친 후 바로 연수를 가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3월 첫주에는 첫 모임이 진행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당 홍보와 모집은 1월 말~2월 중순까지 하고 전체 모임(O.T)은 2월 말에 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가을 반의 경우에는 7월 말~8월 중순으로 모집을 하고 8월 말에 전체 모임(O.T)을 한 후에 9월 첫 주에는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공부를 마치고 한달 안에 연수를 다녀와서 온전히 체화시킬 수 있다.

 

가끔 연수를 바로 가지 않고 6개월 정도 미루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것은 틀린 말이다.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하고 봉사자가 열정적으로 잘 알려주었다고 하더라도 점점 감이 떨어진다.

머리로 남는 지식과 나눔도 최소 반 정도가 사라진다고 보면 된다. 연수 가기 전에 노트를 다시 보겠다는 자세는 안일한 자세이다.

 

참고로 모집할 때 분명히 할 것은..

이름, 나이, 성별, 공부하고자 하는 성경 과정(창,탈,마,요), 공부 가능한 날(평일 언제, 주말 언제) 정도는 필수이다.

 

2) 전체 모임에서 할 일

매 학기마다 연수를 다녀온 사람들과 봉사자들, 새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은 모른다. 이때 각 그룹원의 구성원을 공지한다. 그리고 연수 일정과 공부 방식을 알려주면 된다. 문제는 그냥 모여서 발표만 하면 큰 의미가 없다.

하나의 전례 형식으로 꾸미는 것이 좋다.

 

본인의 경우에는 청년 미사를 마친 후 만남의 방이나 넓은 교리실, 강당 같은 곳에서 말씀의 전례를 한다. 오픈 공간에서 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홍보하는 역할도 있을 뿐더러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자부심을 주기 위함이다.

증인들을 많이 만들어 청년들의 열정을 본당 공동체에 알리는 효과도 있다.

 

말씀의 전례 - 지난 연수자들 소감 - 봉사자 소개 - 공부하고자 하는 청년들 소개(단계별로) - 공지(그룹원, 연수일정, 공부할 때 참고해야 할 점 등) - 봉사자와 그룹원간의 시간 - 마침

 

이 순서로 진행했을 때 가장 효과적이었다. 말씀의 전례 양식은 본당 담당 사제와 의논해서 정하면 된다.


내가 주로 하는 공지에는 다음을 중점으로 공부하라고 한다.

창세기 - 나를 위한 하느님의 사랑

탈출기 - 유혹에 이겨나가는 여정

마르코 - 참 하느님을 알아가는 길

요한 - 일상에서의 하느님 체험

 

3) 그룹원의 구성

가장 적절한 그룹원의 수는 봉사자 1명에 그룹원 3명이었다.

그래야 너무 지루하게 길어지지도 않고 시간을 맞추기에도 좋다.

성별은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나이의 경우에는 신경을 써야 한다. 모두 그룹원의 각 개인별 성향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보통 연장자 1명 - 어린 사람 2명은 괜찮다. (봉사자가 가장 나이 많아야 한다.)

아니면 나이를 뛰어 넘는 개성을 가지고 있거나, 사제가 꾸준히 방문해서 도와주거나 해야한다. 그러나 연장자 2명 - 어린 사람 1명의 경우에는 아무 말도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한국 사회에서는 나이 차이에 따라 쉽게 무시하거나 누르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기에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 할 지라도 주의해야 한다.

갑작스런 상황에 사람이 어떻게 대응하는 지는 다 다르기 때문이다.

 

또 나이는 가능하면 비슷한 연대(최대 4-5살 차이)로 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대화의 주제가 다르기 때문이다. 20대 초반과 20대 후반, 30대 초반은 서로 대화 주제가 다르기 때문이다.

물론 서로 알아가는 도움이 되지 않느냐고 반문할 수 있는데, 그것은 보통 성당 행사(캠프, 피정, 모임)에서 해야할 일이다. 성경 공부를 하면서 그런 사회적인 면까지 알아야 한다고 하면 청년 성서모임의 목적이 흐려진다.

물론 탈출기까지 마치고 마르코에 들어가면 어느 정도 나이차는 허용해도 좋았다.

 

공부를 마치고 단체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그룹 구성 방법은 이렇다. 성가대/전례단/교사회 그리고 무 가입자 이렇게 구성하는 것이다. 청년들이 각 단체별 분위기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단체별로 고루 구성하는 편이 좋다.

나눔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이 있는 단체 활동과 연결되어 신앙 생활을 말하게 된다. 그러면 서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단체별 매력을 전해줄 수도 있다.

 

4) 공부 진행할 때 팁

매주 공부를 하는 것으로 원칙으로 하되, 시험 시기, 본당 행사 등의 경우에만 쉬는 것으로 한다. 한명이 빠지면 빠진 채로 진행을 하며, 빠진 사람은 따로 보충을 하는 식으로 해야 한다.

보통 한국 사람들의 "정" 때문에 한명이 빠지면 다음으로 넘기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면 자연스럽게 공부는 1년으로 늘어나 효과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신앙에 효율을 따지는 것에 대해 의아해 할 수 있다. 그런데 청년 성서모임은 하느님에 대해 알아가고 체험하는 것이다. 잘 알지 못하고 체험도 못하는데 인간적인 관계를 우선시하면 하느님에 대해 점점 더 모르게 된다. 공부를 했다는 만족감만 남을 뿐이다.)

 

공부를 마친 후에 연수 전까지 한 번 다시 모여서 연수 준비하는 마음 가짐을 확인하자. 공부한 내용에 대해서 돌이켜 볼 수 도 있다. 공부를 마치는 시간과 연수 들어가는 시간이 멀어질 수록 공부에 대한 감이 떨어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연수를 다녀온 후에도 한 번 더 모여서 나눔을 하라. 각자가 느낀 것을 나눌 수도 있고 자신이 몰랐던 부분을 다시 깨닫는 시간이 된다. 봉사자의 리드로 3가지를 확인하면 도움이 된다.

- 연수 전의 "    "와 연수 후의 "    "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하느님, 광야, 십자가, 예수님)

- 연수 동안의 일정을 정리하면서 자신의 마음과 감정의 흐름 살피기

- 공부했던 내용을 다시 보면서 공부 동안의 내 마음의 흐름 살피기

 

연수를 다녀올 때 봉사자가 가서 그룹원을 데리고 오면 좋다. 멀다는 이유나 본당 미사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직접 방문해서 파견 미사의 감동을 함께 한다면 더 깊은 신앙의 동반자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서울대교구 이승화 시몬 신부님의 사목연구소 /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iamlsh/221092938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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