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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청년보고서 [가톨릭 청년 보고서] 6. 청년 신학생의 응답(3)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94회 작성일 21-02-23 15:46

본문

신학생 12

청년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교회의 역할은?

- 청년들은 교회의 미래입니다. 그렇기에 교회는 청년을 넘어서 세상 사람들과 이외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든 사회 전반에 대해 복음적 시야와 가르침을 제공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청년들은 이제 교회 안에서 사회라는 거대한 구조체와 만납니다. 그렇기에 교회는 그들이 머무는 사회, 현재의 한국 사회의 구조, 특히 계급적. 신분적(경제적 측면만 강조되는 기이한 곳) 순환 고리에 직접 복음화시켜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수많은 사회 문헌들은 이 측면을 강조합니다만 현재의 한국사회는 그것이 어려워 보입니다. 그럼에도 저희들은 '이 일을 끊이지 않고 해 나가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교회는 '평등'만은 지향하지 않지만 모든 빈곤적인 상황에 목소리를 높이고 많은 사제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함께 갑시다.

 

아르바이트 때문에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는 청년들에 대한 생각은?

- 단순히 아르바이트, 직장문제로 신앙생활을 규정짓는 것에서 저는 다른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앙과 관련하여 Arbeit(노동)은 훌륭한 기도로 '생명'에 다가가는 훌륭한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노동 중에 주민도 겪으셨던 나자렛의 노동처럼 그들이 삶 자체에 대한 ' 성과'를 이룬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청년회' 활동, '레지오' 활동만을 강조해 버린다면 이 두 활동도 마치 '일'이 되어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청년들이 그 이전부터 신앙을 더 삶 속에 깊이 체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편들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되지만, 이 일도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일이 잘된다면 앞선 '신앙생활'을 더 자연스럽게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학생들이 일반 또래 청년들을 만날 기회는 어떻게 있는지? 일반 청년들의 고민이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개인적으로 만날 기회가 많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본당의 청년, 친구 이정도가 제가 만날 수 있는 '또래 청년'의 전부입니다. 이 청년들에게서 제가 듣고 느낀 고민들과 문제는 앞선 두 문항의 질문들과 겹치는 부분과 동시에 '사랑(이성 관계)' 이 정도입니다. 많은 경우 청년들은 고민만 하다가 그칩니다. 실제로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구체적이고 보편적일 수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그럼에도 각각의 청년들이 자신의 고민에만 묶여있지 않고 함께 연대하고 들어주고 이해해주는 친구가 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혼자하면 힘들지만 함께하면 덜 힘들 것입니다. 저도 여기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과 해결책을 제시해 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함께 해주고 제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해 나갈 따름입니다.

 

신학생 13

청년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교회의 역할은?

- 현실적으로 그들에게 직장을 구해주는 측면보다는 그들을 위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손을 잡아주며 함께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현 사회의 청년 빈곤 문제의 발생원인의 잘못된 정치적 입장에 대해 교회의 목소리를 내어 그들의 고통에 참여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아르바이트 때문에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는 청년들에 대한 생각은?

- 먼저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신앙생활에 가벼워질 수밖에 없는 현 실태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든다. 교회가 그들의 쉼터로서, 이웃으로서 지금까지 많이 무관심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들에게 신앙을 강요하기보다는 그들의 삶에 우리가 뛰어드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된다. 마냥 성당에 앉아서 그들의 참여를 바라는 것이 아닌, 적극적인 자세로 그들의 삶의 자리로 함께하는 것이다. 

 

신학생들이 일반 또래 청년들을 만날 기회는 어떻게 있는지? 일반 청년들의 고민이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신학생이라는 자리로 학기 중에는 또래 청년들을 만나는 데에 있어 제한되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방학 때 만나는 본당 안의 청년회 소속의 청년이거나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 혹은 친구들로서 제한적이다. 그런데도 이들이 하는 생각이나 고민은 대부분 같다. 현 실태의 나라와 그 안에서 고통 받는 그들의 삶에 대한 한탄이 대부분이다. 우리는 그들의 삶을 직접 체험하지 못하는 것 또한, 하나의 아쉬운 점 일 수 있으나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이해하며 노력하고 개방적인 자세를 항상 취해야 함은 분명하다. 또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도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무관심하지 않아야 한다. 교회의 일원이기도 한 우리는 한 사람의 목소리라도 더 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신학생 14

청년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교회의 역할은?

- 현실적으로 교회에서 일자리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 다만 교회는 청년들의 아픔을 들어주면서 보살핌 역할을 하고 가능하다면 아는 사람을 통해 일자리를 구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한다.

 

아르바이트 때문에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는 청년들에 대한 생각은?

- 이해가 간다. 먹고 살기 힘든 현시대의 청년들, 그들이 정말 힘들다는 것도 안다. 그렇지만 성당에 나올 것을 권유한다. 왜냐하면, 성당은 하느님의 말씀을 통해 서로 '친교의 공동체'를 이루려고 노력하기에 그들에게도 유익할 것이다.

 

신학생들이 일반 또래 청년들을 만날 기회는 어떻게 있는지? 일반 청년들의 고민이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청년회 혹은 교사회 이밖에도 교회의 단체에서 만날 수 있다. 신학생은 '모라도리움'이라는 휴학 기간을 통해 사회의 아픔과 교통을 함께 하고자 한다. 비록 그 시간이 짧을지라도 그들의 아픔을 '공감'해주려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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