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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이승화 [Fr.이승화]53. 20대 청년이 줄어드는 건 사목의 노오오오력 부족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28회 작성일 21-07-02 11:00

본문

성지순례를 하다 문뜩 하나의 생각이 떠올랐다.

사목적 노력과 열성에 상관없이 청년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는 사실이다. 실제 본당에서 주로 활동하는 청년은 20대 후반 혹은 30대 초중반이다. 새로운 청년의 유입이 없다 보니 기존의 멤버가 떠나지 못하고 그러다 보니 점점 평균 나이가 높아져간다. 결국 몇 년 전에 30대 중후반을 청년에 넣어야 되나? 하는 고민이 40대 초반 미혼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고민으로 연결된다.

​

1. 출생률의 하락. 절대적 인구가 줄어든다.

1.1 국가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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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출생아 수이다.

현재 2002년생이 대학교 1학년이다. 그런데 2002년생은 10년 전인 1992년생에 비해 약 20만 명이 줄었다.(약 30%가 줄었다.) 여기에 종교인구까지 포함한다면 천주교 신자는 더욱 줄어들고, 주일마다 꾸준히 성당에 나오는 신앙인이면 더더욱 줄어든다. 이는 곧 20대 청년을 성당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유가 된다.

​

덧. 앞으로 10년까지는 이 추세가 유지되다가 그 후로는 더더욱 줄어들게 된다.

​

1.2 주일학교 인원 감소

인구의 감소와 더불어 주일학교 통계 역시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특히 주일학교 고등부의 감소는 더욱 줄어들었기에 청년으로 유입될 수 있는 절대 수가 줄어든다. 이는 주일학교 교사 모집이 힘든 이유이기도 하고 단체 활동을 할 수 있는 청년이 줄어드는 이유가 된다.

여기에 재수나 삼수를 한 경우 본당이 가진 지역 공동체의 특징상 오히려 눈치를 보고 안나오게 된다.

​

덧. 만약 주일학교생활 동안 신앙적인 돌봄 혹은 좋은 기억이나 추억이 없다면 20대가 되어서 얼마나 성당에 나오게 될까...

​

2. 사는 곳과 활동하는 곳의 차이(대학교/ 직장 등)

시간이 지날수록 집과 학교(혹은 직장)이 다른 지역인 경우가 많아진다.

서울에 사는 친구가 모두 서울 혹은 수도권에 있는 학교에 다니는 것은 아니다. 또 같은 서울이라 해도 기숙사 생활 등으로 사는 곳과 활동하는 곳이 달라지는 경우가 생긴다. 이런 이들은 어디로 가야 할까? 주중에는 학교나 직장 근처에서 주로 활동하고 주말에는 부모님과 함께 한다면 문제가 더 커진다.

과연 이들은 대학교 동아리로 가야 할까? 학교나 직장 근처 성당? 부모님이 계시는 곳(원래 다니던) 성당으로 가야 할까? 어디를 가도 눈치가 보일 수밖에 없다. 이런 눈치에 학교에서 하는 각종 활동은(동아리, 학교 과제 등등) 성당에 나가지 않게 하는 요인이 된다.


■ 대안은?

앞으로 인구는 계속 줄어들 것이고 20대 청년은 점점 더 줄어들게 될 것이다.

이전 10년 동안 공동체를 지켜온 이들이 30대가 되었고 이들은 앞으로 10년 동안 40대가 되어 떠나야 한다. 앞으로 10년은 현재 20대의 청년이 공동체를 이루어야 한다. 그러나 개인의 신앙 정도와 사목자의 사목적 열성을 제외하고 전체적인 흐름을 바꿀 수 있을까? 청년 활동에 대한 개념이 바뀌어야 하는데, 이는 임기를 가진 개별 사제에게는 불가능하다.

(2년의 시간은 바꾸기에도 안정화시키기에도 거의 불가능하다. 강하게 바꾸어도 후임이 이어받지 않으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다. 거기다 주임 사제나 사목회에서 반대한다면 거의 어렵다고 보면 된다)

​

조심스러운 나의 생각은

(교구나 지구 차원에서) 2가지 방향으로 예상해본다.

​

1) 청년 집중화 본당 : 지구별로 1-2개의 본당을 중심으로 청년 미사를 운영한다. 지구 청년 담당 사제가 따로 임명되어 지구 내에 있는 대학교까지 사목한다. 이 경우 청년 담당 사제의 양성 혹은 분명한 지침이 필요하다.(각 본당 주임 신부님의 비협조 혹은 본당 일에 동원하려고 하면 문제가 된다)

​

2) 소규모 청년 미사 혹은 미사 후 청년 모임 중심화 : 현재 중 고등부 학생만 따로 미사를 하는 것처럼 성인들의 참여를 막고 따로 청년끼리 미사를 하는 경우다. 혹은 청년 미사를 온전히 운영하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명목상 청년 미사는 없애고 특정 미사 후 청년 모임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방법이다.

소규모로 전례를 참여하거나 기도와 교육 모임 중심으로 운영하는 방법으로 각 사제의 개별 차가 클 수 있기에 교구 차원에서 기도와 모임 교안이나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해 주어야 한다.


출처 : 서울대교구 이승화 시몬 신부님의 사목연구소 /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iamlsh/22238339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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