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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청년보고서 [가톨릭 청년 보고서] 4. 청년의 목소리 - INTERVIEW 15. 미카엘(4)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75회 작성일 21-02-23 15:42

본문

(S 신부님)

① 당신의 삶에서 청년회가 주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저의 삶에서 청년회는 휴식처예요. 청년회 활동 하면서 일을 하다보면 분명 힘든 점도 있지만 그 안에서 위안 받고 즐거움을 더 많이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저에게는 큰 휴식을 할 수 있는 울타리입니다.

② 나의 신앙과 청년회 활동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요? 

저의 신앙과 청년회는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청년회 회원들과 함께 미사를 드리는 건 좋지만, 그러면서 제 신앙이 깊어지고 하는 부분은 아직 체험한 건 없는데요. 제 신앙은 제 신앙이고, 제 신앙의 연장선으로 청년회 활동을 함께 한 거예요.

 

(G 신부님)

여러분이 성당에서의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사제로부터 위로를 받고 싶은 것인지, 소속감이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어떤 삶의 의미를 찾고 싶은 것인지?)

사람마다 각자의 고민이나 문제가 있을 텐데요. 신부님이라고 해서 그 모든 걸 다 해결해 줄 수 있는 분도 아니잖아요. 물론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있겠지만요. 그런데도 사람들이 신앙에 기대는 것 중에 하나는 어떻게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 있을 수 있고, 조금이라도 위안을 받고 싶은 부분도 있을 거예요. 그렇기에 더더욱 기대는 게 크다고 생각을 해요. 결과적으로 청년이 바라는 건 앞으로 자신이 신앙에 대한 고민이 있겠지만, 자신의 생활에 힘과 용기를 받고 싶지 않을까요? 기대고 싶다는 심리, 그리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해결하고 싶다는 것. 특히 청년들이 그런 부분에 있어서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Z 수녀님)

평소에 마음을 나눌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나요?

사실 정말 저의 깊은 고민이나 부분을 나눌 사람이 있긴 한데, 사회에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신앙공동체인 청년회 안에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래도 신앙이라는 공통점 속에서 같이 활동하다 보니까 고민이라든지 민감한 부분을 현실적인 이성으로만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기도라든지 넒은 부분을 받아주고 이해해주고 느꼈거든요.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사회에 있는 사람들보다는 남들에게 말하기 힘든 고민을 더 쉽게 털어놓을 수가 있고, 들어주는 사람도 그걸 진지하게 받아들여 준다고 느꼈고요. 그래서 청년회, 성당 안에서 마음을 나눌 사람이 확실히 더 많습니다.

 


[청년이 교회에 전하는 질문]


청년의 입장에서 교회에 하고 싶은 질문이 있나요?

신부님들을 보면 각각 개성이 있고 성격들이 다르신데요. 꼭 보면 어떤 신부님들은 우리와 잘 어울리고 이해해주시는 오픈 마인드이신 분도 있는데, 어떤 분들은 소통도 안 되고 권위적인 분도 있죠. 다양한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이 교회에 대한 불만이었어요. 물론 사제도 인간이기 때문에 완벽할 수도 없고 단점도 있지만, 그래도 사목을 하시는 입장인 만큼 더 열린 마음으로 우리들을 바라봐 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어요. 그래서 교회에 바라는 점은 청년들의 목소리가 단순히 본당 신부님들과의 소통도 중요하지만, 왜 지난 ‘우나퀘’ 행사 때 주교님과의 토크콘서트를 마련했었잖아요. 앞으로는 그게 좀 더 확대 되서 주교님이 청년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고 소통이 되었으면 좋겠다 싶어요. 그리고 하고 싶은 질문은 ‘한국 가톨릭교회는 왜 이렇게 보수적인가?’인데요. 주교님과의 만남이나 직책이 높은 신부님과의 만남이 사실 힘들잖아요. 소통이 잘 안 되는 이유가 한국 가톨릭이 너무 보수적이라서 그런 부분부터가 차단이 되는 거예요. 외국의 경우 소통이 잘 되는데, 우리나라는 그게 너무 부족해요. 위에 계시는 사제들과 일반 신자들과의 만남도 없고 자리도 없고요. 물론 바쁘신 건 이해하는데 기회조차 없으니까요. 사목자들의 시선과 위에 있는 책임자들의 시선과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듣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거든요. 똑같은 건 전달한다고 해도요. 그래서 주교님, 신부님들이 많은 신자들,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거기에 대해 생각을 하고 알 수 있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막말로, ‘우나퀘’ 같은 토크콘서트를 좀 더 다듬어서 1년에 한 번씩 해도 좋을 것 같고요. 그런 부분은 제가 볼 때 일정만 맞추고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한국 가톨릭교회는 보수적이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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