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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청년보고서 [가톨릭 청년 보고서] 4. 청년의 목소리 - INTERVIEW 16. A형제 & C자매(3)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09회 작성일 21-02-23 15:43

본문


[청년에게 전하는 사제/ 수도자의 질문]

(B 신부님)

① 천주교 신자로서의 의미, 하느님의 자녀로서 나 스스로가 신앙인이란 존엄성과 가치, 자존감을 가지고 있나요? 

A: 죄를 많이 짓고 살기 때문에 친구들이 니 성당다녔나? 이렇게 묻기도 해요. 그런말을 들으면 죄인이라고 생각도 드는데 마음속으로는 천주교인으로서 행동하려고 노력을 하는 것 같으면서도 안하고 있네요. 어려운 것 같아요. 그리고 누군가가 천주교에 대해 욕을 하거나 하면 화나고 그런것도 포함될까요?

C: 부끄럽진 않은 것 같아요. 천주교 재단이지만 직장내에선 성당다니는 사람이 반도 안되요. 종교가 없거나 절에 다니는 사람도 있고요, 그런데 식사를 하거나 할 때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 나 혼자 성호경을 못 긋겠어요. 그러면 죄책감이 들어요. 그 때문에 신부님께 고해성사를 보기도 했어요.

 

② 천주교라는 신앙이 나의 현실과 삶에 힘을 주고 희망을 주나요?

A: 친구들이 저한테 진짜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라고 해요. 비록 욕은 많이 하지만 착하다고. 그런말을 할때면 니가 성당에 다녀서 그런 것 같다는 말과 함께 말이에요. 또는 밤늦게까지 잔업하고 깜깜할 때 주님의 기도를 외워요. 힘들 때 위로가 되거든요. 우리 누나도 남자랑 헤어지면 그렇게 성당을 잘가고 미사 중간에 죄고백하면서 감사인사를 한데요 (웃음)

C: 힘들때만 찾는 경우가 많이 있잖아요. 힘들 때 더욱 찾게 되고요. 예를 들어 주사가 잘 안 놓아질 때 주님의 기도 외운 후에 바늘이 잘 들어가는 경우도 있었어요.

 

(A1 신부님)

교회가 청년 여러분들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나요? 

A: 지원을 빵빵하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금전적으로. 이걸 하고 싶다고 했을 때 밀어주는거 말이에요. 그런데 이것저것 하라는 말은 또 안했으면 좋겠어요. 여름에도, 겨울에도 놀러가고 싶은데 어른들은 너희는 왜 신앙생활 안하고 놀기만 하냐고 하세요. 신앙생활도 재미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지난번에 누가 성경통독을 같이 하자고 해서 별로 내키지 않았는데 했더니 마음에 안 와닿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엔 제가 하고 싶어서 했더니 마음에 콱 와닫더라고요. 신앙이란게 타이밍이 있는 것 같아요.

 C: 사랑, 그냥 너네 잘하고 있다 라는 위로나 지켜봐주는거 그런거죠. 바라는 것도 없어요. 바란다고 다 해줄 것도 아닌데 뭘 바래요 (웃음)

 

(A2 신부님)

신앙생활과 현실생활 간에 괴리감은 어느 정도인가요?

C: 예전에 우나퀘 할 때 돌아가면서 고민을 말해서 그중에 한명 정해서 올리자 라고 했어요. 그때 제가 일을 하면서 천주교인들 성당다니는 사람들은 착하다라고 생각 하잖아요. 나는 내가 성당을 다니고 하느님을 믿기 때문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그냥 잘 해주고 싶어요. 챙겨주고 싶고요. 그런데 제가 그렇게 하면 다른 동료들 눈에는 나만 착한 사람이 되더라고요. 신앙을 가지고 그 뜻에 따라 베풀려고 하는데 그러지 못할 때 괴리감을 많이 느껴요.

A: 성당에서 아픈사람들을 볼 때, 특히 정신적으로 불편한 사람들이요. 평일에 그 분 전화가 오면 받기 싫어요. 받으면 매일 똑같은 말하고, 나중에는 제가 스트레스 받아서 이젠 아예 전화를 안받아요. 그럴 때 내가 성당다니는 사람이 맞나 그런 생각도 들고 모든 사람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 할 때요.

 

(S 신부님)

① 당신의 삶에서 청년회가 주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C: 포기하고 싶지만 포기할 수 없는 그런 곳이죠. 반주로 성당생활을 시작했어요. 그 때는 제가 빠지면 반주할 사람이 없었어요. 그래서 책임감 떄문에 내가 나와야 된다는 생각도 있었고 그 생활이 계속 오래되다 보니까 그 시간에는 항상 성당 청년들이랑 있었던 거에요. 그 시간들이 머리랑 몸에 베인거죠. 그래서 다 놓아버리고 싶어도 내 머리와 몸이 기억하고 있어요. 내 전부는 아니지만 주위사람들이 개인약속이나 일이 힘들어서 성당에 못온다고 하는 말은 아직 이해가 안되요. 세시간만 투자하면 되는데 왜 그걸 못하지 라고 아직 생각해요.

A: 내 20대였고 인생의 한 획을 그었다고 생각해요. 언제 그 많은 사람들을 이끄는 회장을 해보겠습니다. 그 자리를 맡은 것도 대단한 것 같고 스스로 행복이죠. 제 20대 전부인 것 같아요.

 

② 나의 신앙과 청년회 활동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요? 

C: 내가 남 눈치를 보지않고 완전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매개체라고 해야하나요? 이 사람들 앞에서는 하느님을 눈치보지 않고 말할 수 있다는거, 성호경고 긋고요.

A: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청년회를 하면서 신앙심을 많이 키운 것 같고 예전에 비해 신앙생활에 재미를 준 것 같아요.

 

(Z 수녀님)

평소에 마음을 나눌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나요?

C: 많죠,

 

[청년이 교회에 전하는 질문]

청년의 입장에서 교회에 하고 싶은 질문이 있나요?

A: 어떤 청년회가 되었으면 좋겠는지 궁금해요. 각 본당마다 다르겠지만 신부님들이 어떤 청년회를 원하는지 궁금해요. 청년회를 하면서 어려웠던 적은요?

C: 성당 어른들과의 관계? 사람이기 떄문에 서로 마음에 안드는 사람도 있을 거고요.

A: 문제점은 아는데 고칠 수 없는 것, 이 사람만 나가면 되는데 하는 문제도 있고 텃새 같은 것도 나만해서 고칠 수 없는 거잖아요.

 

교회 공동체에 바라는 점이 있나요?

A: 일단 신부님들 교육이 필요할 것 같아요. 청년에 대한, 주임·보좌 신부님들이 청년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살아가는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고요. 본당 어르신들도 같이 교육 받았으면 좋겠어요. 청년회끼리 으쌰으쌰도 해야 하지만 위에 사람도 바뀌어야 우리도 바뀌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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