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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청년보고서 [가톨릭 청년 보고서] 4. 청년의 목소리 - INTERVIEW 08. Y자매(3)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65회 작성일 21-02-23 15:37

본문

[청년에게 전하는 사제/ 수도자의 질문]


(B 신부님)

① 천주교 신자로서의 의미, 하느님의 자녀로서 나 스스로가 신앙인이란 존엄성과 가치, 자존감을 가지고 있나요?

② 천주교라는 신앙이 나의 현실과 삶에 힘을 주고 희망을 주나요?

그렇게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완벽하게 ‘내가 정말 신앙심이 투철하고 내가 하느님의 자녀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청년들 중에 제3자가 그렇게 이야기를 해요 저 친구는 정말 신앙심이 뛰어난 친구고 신부, 수녀님이 될 사람이라고 우스갯소리로 말하는 사람들도 결국 본인이 ‘나는 아직 많이 부족한 사람이에요’라고 이야기하는 걸 자주 봤어요. 저도 그렇고요. 누군가한테 그렇게 판단해선 안 되겠지만, 저 자신은 부족한 사람이라고 판단하거든요. 내가 기도로 힘을 얻고 미사에 빠지지 않고 이런 신앙인으로 지켜야 할 것들을 지키고 살더라고 항상 부족한 느낌이랄까요? 신앙 자체로서 천주교는 뭔가 든든한 빽 같아요.

 

(A1 신부님)

교회가 청년 여러분들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나요?

진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그런 것들? 그리고 너무 기대를 안했으면 좋겠어요. 청년들한테 사실 안 나오는 건 이해를 하지만, 나오는 사람들에 대해선 이해를 못 하는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고충을 이해해주고 배려해 달라는 거지 안 나오는 사람들한테는 자기 일이 있으니까 안 나오겠죠. 나오는 사람들도 다들 사정이 있는데…. 아흔 아홉 마리는 당연히 나오니까 내버려두고, 한 마리만 찾으러 다니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물론 하느님은 안 돌보는 게 아니시겠지만.

 

(A2 신부님)

① 신앙생활과 현실생활 간에 괴리감은 어느 정도인가요?

② 그 괴리감은 어느 순간에 느껴지며 그 느낌은 어떠한가요?

연극 같아요. 청년회 활동을 하고 나면 연극 한편이 끝나고 기쁘고 보람차지만, 뭔가 쓸쓸한 느낌이랄까요? 행사나 미사 끝나고 나서 그런 느낌들이 있어요. 주일미사를 준비하고 원활하게 하기 위해 전례도 신경 쓰고 마치고 나눔도 해야 하고 주일에 쉴 틈이 없거든요. 그래서 미사에 집중을 못 해요. 그런 것 때문에 기도모임을 간다든지 평일미사를 간다든지 온전히 저 혼자 미사나 기도를 드릴 시간을 따로 갖는 거죠. 어떻게 보면 청년회 활동이 저한테 신앙심에 도움을 주는 것 같진 않아요.

 

(S 신부님)

당신의 삶에서 청년회가 주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삶의 전환점 같아요. 제가 세례를 좀 늦게 받았는데 세례받은 후의 삶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청년회에서 많이 배우고 사람이 되었거든요. 좀 더 완성된 사람이 된 것 같아요.

 

(Z 수녀님)

① 평소에 마음을 나눌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나요?

네, 있어요. 좋은 거 슬픈 거 다 나눌 수 있는 사람이요.



[청년이 교회에 전하는 질문]


청년의 입장에서 교회에 하고 싶은 질문이나 바라는 점이 있는지 혹은 어려운 점은?

사람들 사이에 만연한 무책임함은 어려운 것 같아요. 배려심 부족, 신앙심 결여. 그리고 신부님이 자기주장만 너무 내세우시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청년들이 힘들어하고 버거워하는 걸 좀 받아드렸으면 해요. 기도 모임을 다니면서 생각한 건데 실제로 청년들 중에 기도하는 법을 모르는 청년들이 되게 많아요. 기도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들도 진짜 많은데 누군가에게 말 못 할 사정이라든지 마음 아픈 것도 기도로 할 수 있는데 그런 것들이 잘되면 성소도 넓어질 것 같아요. 그래서 기도모임이 활성화되면 좋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저는 다녀보니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성경말씀 나누기 같은, 성경을 솔직히 청년들이 잘 안 읽거든요. 복음을 나누고 자기생각을 이야기하고 그런 모임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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