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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청년보고서 [가톨릭 청년 보고서] 4. 청년의 목소리 - INTERVIEW 13. 베드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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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53회 작성일 21-02-23 15:39

본문

교구 신심단체(아르카)활동은 하신지 얼마나 되셨죠?

어느덧 1년 좀 넘었네요.

 

주변에 활동을 권하시는 편이세요?

작년에 부주임 신부님의 권유로 청년회 전원이 성경공부를 시작했었는데, 자발적인 게 아니다 보니 다 떠나가고 지금 2명 붙잡고 하고 있어요.

 

교구 신심단체(아르카) 활동을 하면 청년회와 어떻게 다르고 궁금해하는 청년들을 위해 이야기를 좀 들려 주신다면요?

아르카 활동이라고 해서 매주 금요일에 회합하고 센터봉사를 한다고 하지만, 실은 말씀봉사가 더 큰 활동이에요. 그룹을 만들고 시간이 맞는다면 말씀봉사를 하는 게 더 큰 의미가 있는 거 같아요. 주가 되는 건 말씀 전파니까요.

 

청년회를 하며 공동체라고 느끼나요?

일단 아르카는 공동체라고 느껴요. 처음에 봉사하고 싶다고 느낀 것도 그런 이유에서 였어요. 아까도 청년회가 너무 친목적인 단체가 된 것 같다고 말씀드렸듯이, 청년회에서 회합하고 술 먹으러 가면 얘기의 주제들이 다 거기서 거기인 거예요. 근데 아르카를 하면서 나눔이 좀 더 활발하게 되고 술 먹으러 가서도 나눔을 하는 데에 큰 부담이 없고 신앙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다는 거에 큰 매력을 느꼈죠. 그런데 신앙생활이 항상 불타올라서 할 수만은 없는 거잖아요. 지칠 때도 잦고 사그라질 때도 많은 게 신앙생활이잖아요. 누군가는 사그라져 있더라도 누군가는 또 불타오르고, 그 사람들이 불타오르고 있기 때문에 나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아르카에서 느꼈던 걸, 우리 청년회 회원들도 같이 느꼈으면 해서 좀 더 말씀에 관심 가져 보자고 제안하고 있고요. 신심단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말씀이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본당 청년들이랑은 신심을 다질 수 있도록 어떤 계획을 실행해왔는지요?

원래 성가대를 했었는데, 그게 없어지면서 프로그램 만들어야 했어요. 그 목적으로 말씀 공부를 창세기부터 해 보자 했죠. 근데 이게 매주 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성경공부 그룹을 두 그룹으로 나누었어요. 안 그래도 인원이 많이 없는 상태에서 나누게 되니까 어찌 보면 강제로 하게 되는 것도 있었죠. 숙제도 안하고 의지도 없어서 흐지부지되어 버렸고요. 그래서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짜보기로 했어요. 첫째 주는 영화를 보고, 두 번째 주는 수녀님이 강의해주시고, 셋째 주에는 청년 생활성가팀과 함께 성가 연습하는 시간을 갖고요. 그리고 넷째 주에는 예전에 교구 소속 바오누리 팀이 만들었던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요. 신부님이 당일 복음에 대해 교육을 하고 나눔을 하는 식으로 해볼 거예요. 이렇게 매월 로테이션 돌리기로 했어요. 그리고 프로그램이라고 할까요? 이런 걸 교구 차원에서 본당 간부들을 양성하는 것처럼 교육팀을 좀 짜 봐도 좋을 것 같아요. 매년 초 청년회장단들 직무연수 때는 본당 회장과 간부들에게 지구 월미사를 할 때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가르쳐주죠. 그리고 다 같이 모이는 자리니까 서로의 청년회 상황에 대해 나누고 아가페 하는 자리를 갖고요. 음…. 또 생각나는 게 하나 있는데, 예전에 어느 본당에서 했다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초 켜놓고 청년들 다 같이 복음 읽고 룸꼬기도 형식으로 서로 기도해주는 거예요. 아르카 활동하기도 전이었고 신앙 관련 프로그램 안 하던 상태에서 그런 걸 접하니 새로웠고 마음이 좋더라고요.

 

당신이 보기에 왜 교회에 청년들이 자꾸만 줄어들게 되는 것 같나요?

아예 재미를 추구하자면 성당 외에도 재미있는 게 많기 때문에 굳이 여기 올 필요는 없잖아요. 청년회를 맨 처음 들어오려는 사람들을 보면 성인이 되어서 세례를 받고 오는 사람도 있고, 다른 청년회에서 상처받고 본당 옮기는 사람도 있고 그래요. 주로 성당 내에서 신심단체로서의 성격을 기대하고 온다면 충족을 못 하는 경우죠. 그리고 워낙 요즘에 취직도 어렵고, 취직해서도 여러모로 어렵잖아요. 저 같은 경우도 내년에 청년회장이긴 하지만 공부 때문에 집중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그리고 주변에 보면 시험 준비나 이직 문제로 성당에 못 오는 사람도 분명 있거든요. 한 주에 두 시간이 충분히 뺄 수 있는 시간일 수도 있지만, 일상이 팍팍해지면 단지 양적인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신앙적인 문제가 희미해질 수밖에 없는 경우가 너무 많죠. 직장 이전하면 다른 데로 떠날 수도 있는 상황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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