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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청년보고서 [가톨릭 청년 보고서] 4. 청년의 목소리 - INTERVIEW 03. Y자매, G형제(4)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79회 작성일 21-02-23 15:33

본문

[청년에게 전하는 사제/ 수도자의 질문]

 

(B 신부님)

① 천주교 신자로서의 의미, 하느님의 자녀로서 나 스스로가 신앙인이란 존엄성과 가치, 자존 감을 가지고 있나요?

Y: 네. 뭘 더 얘기해. 웃음. 하느님을 찾잖아. 하느님과 대화하고 하니까. 나 혼자 있을 때보다 다른 사람과 같이 있을 때 더 많이 느끼는 거 같아. 어 이 사람도 하느님을 따르는 사람이네. 하면서 더.

G: 나도 항상 느끼는 거 같아. 나는 인간이란 존재를 보면, 이건 하느님이 아니고선 만들지 못하는 존재인 거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 이 하나하나의 존재들이 나무도 볼 때도 그렇고 하느님이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지.

 

② 천주교라는 신앙이 나의 현실과 삶에 힘을 주고 희망을 주나요?

Y: 구원이 될 거라는 믿음이 있으니까 이 어려운 상황도 잘 일어낼 거라는 힘이 나지.

G: 내세의 삶에 대한 기대 때문에? 현세의 삶에서 기대를 가지고 힘을 가지고 있어.

 

(A1 신부님)

교회가 청년 여러분들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나요?

Y: 청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으면 좋겠고. 보좌신부님들에 대한 커리큘럼이 동일하게 만들어졌으면 좋겠어. 동일하더라도 신부님의 의지가 반영될 수 있는 거. 회의록도 다 똑같이 만들 수 있잖아. 회원명부도 그렇고. 새 신부님도 처음 오면 어렵고 그렇잖아. 그러니까 기본 커리큘럼이 있었으면 좋겠어.

G: 나는 청년 교리. 다 교리를 배우는데 청년회의 시간에서 유독 교리가 배울 기회가 없는 거 같아. 각 본당 안에서 청년회 안에서 보다 접하기 쉽게 각 성당에서 짜인 교리가 있으면 어떨까?

Y: 부산교구는 솔직히 너무 액티브하지 않다. 홍보에 대한 것도. 내가 인터넷 홈페이지 들어가 서 확인해야 하고. 주보 확인해야 하고.

G: 가톨릭이 보편교회잖아. 그러니까 교리적인 것도 시스템도 보편화해서. 신자들이 잘 알아야 하는 걸 조그마한 청년 교리 책자를 만들어서 배포했으면 좋겠고. 시스템화 되어있으면 이건 해 야 되는 거라는 인식이 공유되니까.

 

(A2 신부님)

① 신앙생활과 현실생활 간에 괴리감은 어느 정도인가요?

② 그 괴리감은 어느 순간에 느껴지며 그 느낌은 어떠한가요?

Y: 괴리감은 별로 느껴본 적 없는데. 신앙이 현실로 이어지는 거지. 나는 연장선인 거 같은데.

G: 나는 뉴스를 보면 악을 저지른 사람들이 떵떵거리면서 잘 살고 있잖아. 그런 걸 보면 왜 저 사람들은 잘 살까. 왜 하느님은 가만히 계시지? 물론 죽고의 벌을 받겠지만 그래도 살면서 그래도 정의란 것을 한번은 봐야 하는 게 아닌가 싶고. 악이 잘사는 모습을 보면 섭섭한 마음이 들지.

 

(S 신부님)

① 당신의 삶에서 청년회가 주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② 나의 신앙과 청년회 활동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요?

G: 난 또 하나의 집인 거 같아. 우리가 일하고 집에 오면 편하고 좋잖아. 일주일 동안 열심히 살다가 성당에 오면 편한 느낌이 드는 거지. 가족보다도 더 자주 보고. 또 오랜 시간을 자주 봤 으니까. 자연스럽게 적셔진 것 같아. 신앙인은 저렇게 살아야하는 거구나 하는 모습도 형님들을 통해서 본 것 같고.

Y: 도움도 좋고. 나쁜 길로도 빠져봤고. 도망도 가봤고. 아닌 것도 알려줬었고. 맞는 것도 알려 줬었고. 종교를 알게 만들어주는 거지. 더 하게끔 만들어 주기도 했고.

 

(Z 수녀님)

① 평소에 마음을 나눌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나요?

② 어떤 고민이나 어려움들이 있나요?

Y: 네.

G: 네.

 

(G 신부님)

여러분이 성당에서의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Y: 둘 다 해야 하는데. 위로도 받아야 하고. 함께한다는 느낌도 받아야 하고. 신부님도 궁금한 부분이긴 하겠다. 불가피한 부분. 이건 다 해야 하고. 힘들겠지만 그러니까 신부님이지. 동네 오빠가 아니잖아. 하느님을 찾게끔 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하잖아. 언니로서 위로해줄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사제로서 위로해줄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거 같아. 자기 역할에서 할 수 있는 위로가 있으니까. 본당에 청년이 몇 백 명 있는 게 아니잖아. 청년회는 많아야 20명 30명인데.

G: 난 위로보다는 그냥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신부님이 됐으면 좋겠어. 위로를 주겠다고 해서 주는 게 아니라. 얘기를 들을 수 있는 사람. 내가 너를 위로해 이런 위로가 아니더라도. 내 얘기 들어달라는 거잖아. 예수님한테 얘기하는 것도 있지만 정말 내 눈앞에서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 해답을 내주는 사람보다는 공감해줄 수 있는 사람. 들어줄 수 있는 사람. 난 사제한테 바라는 모습은 그런 거 같아. 특히 청년을 담당하고 있는 사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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