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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이승화 [Fr.이승화]47. 청년 인원을 어떻게 파악해야 할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51회 작성일 21-02-23 15:34

본문

신앙생활을 하는 청년들은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적극적인 이들 : 주된 단체 활동(성가대, 전례단 등)과 각종 행사에 참여

소극적인 이들 : 미사와 개인 기도, 성경 공부 및 피정 등 신심 중심

관심 없는 이들 : 미사만 오는 이들

 

어떤 그룹을 중심으로 인원을 파악하느냐에 따라 사목의 방향성이 달라진다.

 

​

■ 적극적인 그룹

 

적극적인 이들을 중심으로 인원을 파악하면 본당 청년 활동을 하는 이들로 정해진다. 전례단과 성가대 및 단체들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이들이 주 대상이다. 따라서 이들을 위한 행사가 주력이 된다. 주로 친목과 관계 중심의 행사나 회식이 중심이 된다.

단, 이경우 기존 단체원끼리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새로운 사람이 유입되기에는 벽이 높아진다.

 


■ 소극적인 그룹

 

소극적인 이들을 중심으로 인원을 파악하면 청년의 폭이 조금 넓어진다.

성가대와 전례단과 같이 중심 단체뿐만 아니라 청년 성서 모임에 속한 이들과 기도 단체에 속한 이들(레지오 등등)도 포함된다. 이 경우 2가지 생각할 점이 생기는데, 하나는 성당 지원을 어디까지 할 것인가?이고 또 하나는 중심 단체로 유입을 어떻게 할 것인가?이다.

피정이나 기도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이들이 많아지지만 확정할 수 없기에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생긴다.(인원, 지원, 장소, 방식, 홍보 등등) 그러나 언제든 단체로 유입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다만 단체 활동의 규정이 어려워질 수 있다. 한 달에 1-2번만 와서 함께 한다면 지원이나 활동 규정에 애매한 점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자칫 꾸준히 나오는 이들이 의욕을 상실할 수도 있다.

 

​

■ 관심 없는 그룹

 

관심 없는 이들은 미사만 참여한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힘들어하기도 하고 활동에 부담을 느끼기도 하며(필요성을 못 느끼기도 한다) 가족과 신앙생활을 하는 경우도 많다. 장엄하고 엄숙한 전례를 좋아하기도 한다. 다양한 이유로 활동은 하지 않지만 신앙생활을 유지하는 이들. 이들은 어떤 계기나 체험을 통해 활동으로 유입되기도 한다.

함께 할 이유와 필요성을 못 느낄 뿐이다. 따라서 이들에게 계기를 만들어 준다면 언제든 청년회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있다. 신앙적인 필요성을 느끼고 체험하는 소극적인 집단으로 이끌어 주는 사목적 방법이 필요하다. 주로 홍보와 관련된다.

 

본당 청년을 활성화하려면 적극적인 이들을 공략하는 방법을 내려놓아야 한다.

오히려 소극적인 그룹을 확장시켜야 한다. 기도와 신앙 중심으로 연결되는 고리를 만들어 무관심한 이들이 소극적인 그룹으로 유입된다면 앞으로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성당 행사가 소극적인 이들을 중심으로 한다면 기도와 체험, 신앙 성장을 중심으로 하기에 홍보적인 측면에도 도움이 된다.

또 소극적인 그룹이 많아질수록 적극적인 그룹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예를 들어 내가 본당 청년회를 활성화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각 단체별 정체성 강화(단체 교육 등)

2) 청년 예비자 교리 + 청년 성서 모임 강화 : 단체에 대한 홍보

3) 부활과 성탄 전례의 특성화 : 특정 단체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

4) 캠프나 피정에서 친교와 친목의 요소를 4:6 혹은 6:4로 설계

5) 단체 유입 및 활성화


1번은 소극적인 그룹이 적극적인 그룹으로 유입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는 시기이다.

(약 6-8개월 소모된다.)

2-3은 소극적인 그룹을 확장하는 시기이다.(약 6-8개월 소모된다.)

4-5는 소극적인 그룹이 적극적인 그룹으로 유입되는 시기이다.

2-3의 시기 동안 청년 미사 인원이 확장되면서 무관심한 이들이 소극적인 그룹으로 많이 들어온다. 그리고 4-5의 시기 동안 단체로 유입이 많이 된다. 이 방식으로 진행된다면 초반 1년은 변화가 없어 보여도 2년 차가 될 때 청년회가 활성화되거나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새 사제 혹은 청년을 담당하는 신부님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은 적극적인 그룹이 아닌 소극적인 그룹이다. 이 그룹을 키워나갈 때, 적극적인 그룹은 자연히 활성화될 수밖에 없다. 그만큼 준비하고 대비하면 좋다.

 

덧. 코로나19로 인해 첫 일 년이 지나간 것이 아쉽다.

1번을 할 수 없었기에 2-3번을 진행하기 너무 애매해졌다.



출처 : 서울대교구 이승화 시몬 신부님의 사목연구소 /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iamlsh/222160786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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