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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신앙과 성소 식별 [젊은이, 신앙과 성소 식별] 맺는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08회 작성일 21-02-23 15:29

본문

맺는말

 

성덕의 소명

165. 모든 개별 성소는 성덕이라는 하나의 보편적인 부르심으로 수렴됩니다. 이 부르심만이 모든 젊은이들의 마음에 울려 퍼지는 사랑의 기쁨의 완성을 이룰 수 있습니다. 오직 하나인 이 성덕의 소명에 따라,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그러저러한 평범한 존재로 안주하기를 바라시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시는” 것을 깨닫고 다양한 형태의 삶이 고유의 모습을 갖출 수 있게 됩니다. 성덕의 삶의 한없는 원천은, 우리 가운데 오시어 친교를 이루심으로써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우리의 삶에 기쁨과 평화를 가져다 주시는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마르 1,24)이신 예수님을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보내신 하느님 아버지 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교회의 모든 일상적인 사목활동 안에서 예수님께서 참으로 함께 하시며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심을 재발견하는 것이야말로 모든 쇄신의 근본적인 조건입니다.

 

성덕으로 세상을 일깨우기

166. 젊은이들이 성인이 될 수 있도록 초대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성인이 되어야 합니다. 젊은이들은 진정하고 빛나는, 투명하고 기쁨에 찬 교회를 큰 소리로 요구하고 있으며, 성인들로 이루어진 교회만이 이 요청에 응답할 수 있습니다. 젊은이들 중 많은 수는 교회 안에서 거룩함을 발견하지 못하고 오히려 옹졸함과 뻔뻔함, 분열과 부패를 발견하여 결국 교회를 떠나갔습니다. 불행하게도 세상은 교회 구성원들의 성덕으로 생명력을 얻는 것이 아니라, 교회 안의 몇 사람들의 학대 사건에 대하여 크게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온 교회는 결단력 있고 즉각적이며 근본적으로 관점의 변화를 기꺼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젊은이들은 다른 이들을 성인이 되도록 이끌 수 있는 성인들을 필요로 합니다. 이는 “성덕은 교회의 가장 아름다운 얼굴”임을 보여줍니다. 모든 시대와 장소, 문화의 모든 남녀가 이해할 수 있는 즉각적이고 빛나는 언어가 있습니다. 그 언어는 바로 성덕의 언어입니다.

 

젊은이들의 성덕으로 얻는 것

167. 젊은이들이 교회의 꼭 필요한 존재임은 이번 시노드의 여정의 초기부터 명백하게 드러났습니다. 최근 몇 십 년 간 세계 곳곳에서 그들이 지닌 성덕이 다양한 모습으로 넘쳐났고 이 성덕 또한 교회에 없어서는 안된다는 것도 명백해졌습니다. 시노드 중 복음에 충실하기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한 많은 젊은이들의 용기에 대한 숙고는 우리를 감동시켰습니다. 시노드에 참석하여 현재 박해받는 교회 안에서 주님이신 예수님의 수난에 참여하기를 선택한 젊은이들의 간증을 듣는 것은 우리에게 생명력을 주었습니다. 교회는 젊은이들의 성덕을 통하여 영적 열의와 사도적 활력을 새롭게 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젊은이들의 훌륭한 삶에서 나오는 성덕의 향기는 교회와 세상의 상처를 치유하고, 언제나 우리의 소명인 완전한 사랑으로 발길을 돌려줍니다. 우리가 처음에 지녔던 사랑으로 돌아가도록 젊은 성인들은 우리를 북돋워 줍니다(묵시 2,4 참조).

 

 

[1] 교황청 국제신학위원회, 「교회의 삶과 사명 안에서 공동합의성」 , 2018년 3월 2일, 9항. 이 문헌은 다음과 같은 표현으로 공동합의성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하느님 백성의 신앙 감각에 대한 교리, 그리고 교황과 교계적 친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주교직의 성사적인 단체성의 교리를 토대로, 우리는 공동합의성의 신학을 심화시킬 수 있다. 교회의 공동합의적 차원은 세례 받은 모든 이가 능동적 주체라는 특성을 표현하고, 동시에 로마 주교와 합의체적이고 교계적인 친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주교 직무의 특수한 역할을 또한 표현한다. 이러한 교회론적 시각은 ‘모든 사람’과 ‘몇몇 사람’과 ‘한 사람’ 사이의 공동합의적 친교가 전개되는 것을 촉진하도록 우리를 초대한다. 서로 다른 차원과 서로 다른 형태들 안에서, 그리고 개별 교회들 차원과 지역 수준으로 묶인 개별 교회들의 차원과 보편 교회 차원에서, 공동합의성은 신자들 전체(universitas fidelium)에 의한 신앙 감각의 행사[‘모든 사람’], 각각의 사제단과 함께하는 주교들의 단체 곧 주교단의 지도 직무[‘몇몇 사람’], 그리고 주교와 교황의 일치의 직무[‘한 사람’]를 내포한다. 이렇게 하여, 공동합의적 역동성 안에서, 하느님의 백성 전체를 포함하는 공동체적 측면, 주교 직무의 행사와 관련된 합의체적 차원, 그리고 로마 교황의 수위권 직무가 서로 결합된다. 이러한 상관관계는 신자들과 목자들 사이의 단 하나의 일치(singularis conspiratio)를 촉진하며, 이는 삼위일체 안에서 이루어지는 영원한 일치(conspiratio)의 표상이 된다.”, 64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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