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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청년보고서 [가톨릭 청년 보고서] 1. 소개 - 사교뭉치의 발자취(1)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78회 작성일 21-02-23 15:29

본문


동갑내기 친구 세 명이 모인 부산교구 '사교뭉치' 팀이 

교회에 청년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알리기 위해 '가톨릭 청년 보고서’를 펴냈습니다. 청년 사목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Ⅰ. 소개 - “안녕하세요, 사교뭉치입니다.”

사교뭉치의 발자취

사교뭉치

김 희 영 세레나

1. (들어가며) 갈망

“하느님, 당신은 저의 하느님, 저는 당신을 찾습니다. 제 영혼이 당신을 목말라합니다.” (시편 63,2) 


 시계바늘을 약 1년 전으로 돌려 저희가 뭉치게 된 지난 흔적들을 찬찬히 들여다봅니다. 이끄심이라고 하기엔 섣부른 것 같으면서도, 그저 우연이라 하기엔 더없이 감사한 은총의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미약하고 서툰 시간이지만 감히 ‘현존’이나 ‘섭리’라는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저희 발걸음 동행하셨던 분을 기억하고 바라봅니다. 이어 사교뭉치라는 지난 1년의 흔적들을 더듬어 봅니다. 그분께서 언제나 저희 곁에, 저희 안에 함께 하셨기에 올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어떻게 모여 마음을 모았고 무엇을 공부했는지 구구절절 이력을 늘어놓듯 설명하는 것이 맞는가를 고민해보았습니다. 과연 그 속에서 우리는 단단하고도 충실했는가를 돌아보니 조금은부끄러워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비록 짧은 이력이라도 저희가 걸어온 길에는 사교뭉치를 빚어주신 그분께서 벗이자 동행자가 되어 함께 걸어주셨습니다. 저희의 일생 중 수십 번도 더 거쳐온 ‘1년’이라는 시간과는 달리, 친구가 되어주신 그분과 발맞춘 1년의 시간을 회상합니다. 


 ‘너에겐 기획과 구성의 큰 틀을 잘 짜는 능력이, 또 너에겐 홍보와 친교라는 열매로 사람들의 넉넉한 친화력이, 그리고 너에겐 그 어떤 틈이나 경계도 순식간에 허물어버리는 미소로 모두를 안아주는 매력이 있단다. 서로에게는 없는 각자의 힘이 서로를 향해 뻗어갈 때, 새로운 생명력을 얻을 수 있는 게 아닐까 한다.’ 


 함께 모인 저희를 어여삐 여기시는 하느님께서는 사교뭉치를 바라보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았을까요? 그만큼 저희 구성원들이 지닌 달란트와 매력의 쓰임을 잘 읽는 것도 식별의 한 과정이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어떠한 도구가 되고자 하는 것인지를 되뇌어 보며 공부와 활동, 그리고 기도 안에서 묻고 찾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미숙하고 더딜 뿐입니다. 그래서 주님 없이는 도무지 설명이 되지 않는 지난 시간을 이곳에 봉헌하고자 합니다. 세상 속에서 어찌 살아내야 하는지를 궁리를 하던 평범한 청년들. 그 세상 속에서 휘청거렸던 아주 보통의 몸부림을 하늘에 바칩니다. 

 또한, 소중한 인연으로 만나 저희를 도와준 은인들과 기도로써 사랑을 베풀어주셨던 모든 분들을 기억합니다. 이 글 또한 그분들에게 보답하는 동시에, 한없이 일렁이기만 했던 청년 신앙인들의 마음이 자리를 잘 잡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차원이기도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제 마음을 건드린 키워드가 하나 있었는데, 바로 ‘갈망’이라는 단어였습니다. '간절히 바라다'는 뜻의 이 말에서 저희의 지난 활동이 비롯되지 않았을까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사교뭉치를 시작했던 순간부터 그분을 ‘갈망하며’ 움직이고 있었음을 봅니다. 공교롭게도, 곧 천사네 식구들과 함께할 연피정의 주제이자 로널드 롤하이저의 『거룩한 갈망』(1999)이라는 책을 만나 갈망 앞에서 좀 더 깊이 머물러 보게 되었는데요. 저희의 지난 시간들을 정리했던 키워드의 중심에 을 두어도 좋을 만큼 큰 영감을 준 자료였습니다. 특히, 그 책의 첫 부분에 나오는 괴테의 시 ‘거룩한 갈망’에서 ‘더 고귀한 사랑에 대한 갈망이/ 그대를 높이 치닫게 하리니.’라는 구절에 머물며 초기 마음과 생각들을 되짚어 보기도 합니다. 당시 저희가 갈망했던 활동의 중심에는 예수님의 가르침 중 가장 으뜸인 사랑이 있었습니다. 사랑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구도를 그려본 기록이자 다소 산발적이면서도 자유롭게 토해내던 생각들이며 이것저것 고민하고 던져보던 단상들입니다. 어쩌면 거기서 반짝하고 빛나는 순간에 저희 모임의 지향과 구도가 나왔을지도 모르겠네요. 그중 일부를 이곳에 나누어봅니다. 

“그리스도교의 가장 큰 계명은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하라’는 것이잖아! 그렇다면 사랑은 뭘까? 각자가 생각하는 사랑에 대해서 생각을 나누어 보자.”, “무엇을 기반으로 이 모임을 이끌어갈지를 고민해보자!”, “우리와 뜻을 같이할 이들을 찾아보고 도움을청해보면 어떨까?”, “연구와 기도, 행동(활동) 이 세 가지 체제로 구도를 잡고 가는 게 어때?”

 이 메모에서도 드러나듯, 이 일을 시작했을 때 우리는 따르고자하는 것의 가장 처음에 사랑을 두자고 다짐했습니다. 덕분에 더 고귀한 사랑을 향한 갈망을 품고자 하며, 즐겁고 기쁘게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우리는

가톨릭 신앙 안에서

말씀과 기도를 바탕으로

하느님의 믿음과 이끄심으로, 

구체적 행동과 실천으로, 

너와 나라는 표징으로 열매 맺고자, 

가톨릭 사회교리를 알리고자 뭉친 청년모임

사.교.뭉.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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