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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청년보고서 [가톨릭 청년 보고서] 4. 청년의 목소리 - INTERVIEW 03. Y자매, G형제(3)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16회 작성일 21-02-23 15:33

본문


[청년 개인의 삶에 관한 질문]

 

당신의 일상은 어떠신가요? 주일이 아닌 평일의 삶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Y: 난 똑같은데. 평일에도 성당가려고 하고 있고. 아침에 눈떠서 출근할 때 기도하고. 아침에 씻고. 출근하는 중에 기도하고. 나는 늘 십자고상이 있고 하니까. 직장에서도. 직장이라기 보단 종교를 가지고 그 연장선상의 직업이 있으니까. 가톨릭이라는 믿음을 가진 사람인데 그 연장선성으로 생활하고 돈도 받고. 그래서 나는 애들한테 쓰는 돈이 더 커. 신앙 활동을 하면서 돈을 받는다고 생각하니까.

 

이십 대 초반부터 그랬나요?

Y: 그렇진 않지. 하느님이란 존재 하나가 있기 때문에. 나는 하나 안에서 다 나왔다고 생각해. 그래서 여기서 주신 거에 대한 그래서 나는 다 연장선상에서 누구나 각하는 뻔한 얘기. 그런 얘기를 하는 거라서. (웃음) 친구랑 같이 다니면서 “어 저거 맛있겠다!” 하는 것처럼 하느님한테 “저거 맛있겠죠?”라고도 말하고. “낙엽 예쁘죠?” 라고도 말하고.

G: 올해 내가 직장생활 했으니까. 그 전까지는 학생이었고. 학생 때는 그냥 눈앞에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 실험도 해야 했고. 거기에 급급하다가 어느 순간 힘든 게 발생했다 하면 하느님을 찾는 거지. 도와달라고. 나는 힘들 때만 찾는 사람이었다가 내가 좋아하는 수녀님이 있는데. 그 수녀님이 말해주시더라고. 모든 거에 감사해야 한다고. 커피 하나에도 감사해야 하고. 나는 처음에 기도가 나를 위한 기도였어. 나는 기도해야할 때 왜 해야 하는지 몰랐어. 근데 이 기도가 누구한테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까. 요즘은 출근할 때 버스를 타고 가면서 묵주기도를 하고 세계평화를 위해서 기도도 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니까 되게 즐겁거든. 영향을 주는 거 같아. 내가 대학원을 간 것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싶어서. 그런데 막상 취업하니까. 이건 한 회사만을 위해서 일을 하는 거잖아. 그래서 너무 힘든 거야. 이게 가난한 사람들한테 힘이 되나 싶고. 그런데 내가 그 수녀님 말씀 듣고 우선 ‘감사합니다’ 하는 기도. 나의 감사기도가 누군가에게는 힘이 될 수도 있다고 하고. 기도가 생활이 되면서지 모르겠어. 이 사랑이 희생만 있는 건 또 아니잖아. 확실한 확신은 있어. 사랑이 있으면 세상이 밝아질 것이다. 그런데 그런 고민은 있지. 회사에서의 사랑. 정치에서의 사랑. 이런 모습이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야 할까. 이런 구체적인 모습에서 고민이 있지. 지금 시국이 안 좋잖아. 그런 정치인들의 마음에 어떻게 사랑이 담기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담기면 될까. 사랑의 구체적은 모습은 어떻게 되어야 할까.

Y: 나는 그런 사람들이랑 단둘이 얘기해보고 싶어 정말.

 

지금 당신의 감정과 가장 가까운 단어는 무엇인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Y: 사랑? 웃음 나는 사랑. 막 싸우고 슬프고 하는 것도 사랑의 한 표현일 수도 있으니까. 사랑 말고는. 음 사랑. 그게 맞는 거 같아. 나는 되게 1차원적인 사람이거든. 이런 느낌을 받는다는 게 감사하고. 너랑 이런 걸 공유할 수 있다는 것도 감사하고. 이렇게 내 얘기를 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고.

난 이십 대는 정말 내 욕심으로 살았거든. 다 하고 나니까 허무한 거야. 다른 거를 찾아보자 고 해서 성당에서 찾는데. 안개. 안개인 거 같아 내 상태가. 뭔가 방향은 찾은 거 같아. 그런데 허우적대고 있는 거 같아. 근데 확실히 예전의 것들에는 눈이 안가. 이것도 이기적인 거지. 나는 내가 가지고 싶은 거 해 보고 싶은 거 다 해보고 아닌 것 같다고 해서 이런 생각이 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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