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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신앙과 성소 식별 [젊은이, 신앙과 성소 식별] 제3부 그들은 곧바로 일어나 출발했다 - 2장 일상 속에서 함께 걷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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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72회 작성일 21-02-23 15:29

본문

디아코니아(봉사)의 관대함

137. 젊은이들은 본당 공동체의 형태를 쇄신하고 가난한 이들을 가까이 하는 형제애적 공동체를 건설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난한 이들, 특히 가장 고통받고 있는 버려진 젊은이들은 공동체 쇄신의 원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복음화의 주역들로 인정 받아야 하며 그들은 우리를 영적 세속성에 해방시킬 수 있습니다. 젊은이들은 종종 디아코니아(봉사)에 예민합니다. 많은 젊은이들은 자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봉사를 통하여 주님과 만나는 길을 찾습니다. 가장 비천한 이들을 향한 헌신은 복음의 중심이자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의 기반이 되는 ‘손해’의 사랑을 발견하는 신앙의 연습이 됩니다. 가난한 이들과 비천한 이들, 병자들, 노인들은 그리스도의 고통받는 지체들입니다. 그들을 위한 봉사를 하는 것은 주님을 만나는 방법이며, 그 사람의 성소를 식별하는 소중한 자리가 됩니다. 조금 다른 맥락으로, 이주민과 난민들에게 다가갈 때는 특별히 개방적인 마음이 필요합니다. 그들과 함께 하려면 그들의 수용과 보호, 사회적 격려와 통합을 위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가난한 이들을 사회적으로 포괄하는 것은 교회를 자선의 집으로 만듭니다.

 

성소의 관점에서 바라본 청년 사목

 

젊은이들의 안식처인 교회

138. 대인관계에 대한 관심과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질적 환경에 그 기반을 둔 쇄신을 가능하게 하는 사목적 접근이야말로 유일하게 젊은이들에게 의미있고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할 때, 교회는 젊은이들을 환대하는 안식처가 되며 진실됨과 신뢰로 구성된 가족과 같은 모습을 띨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시노드에서 젊은이들에게서 여러 번 들려온 형제애에 대한 염원은 교회가 “많은 이의 집, 모든 민족들의 어머니” (프란치스코 교황, 「 복음의 기쁨 」 , 288항)가 되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사목 활동의 임무는 역사 안에서 교회의 보편적인 모성애를 구체적이고 예언적인 행위를 통해 드러내는 것입니다. 젊은이들을 항상 기쁘게 환영하는 이런 행위는 교회를 젊은이들의 안식처로 만듭니다.

 

사목 직무의 성소적 활동

139. 성소는 개인의 다양한 측면들이 통합에 다다를 수 있는 요점입니다. 이 원리는 단순히 한 개인 신자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사목 직무 전체에도 적용됩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목 직무가 성소라는 현실 안에서 통합된 원리를 가진다는 것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원리 안에서 그 시작과 완성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시작된 사목적 회심의 여정 안에서 요구되는 것은 성소적 직무를 분리하거나 단독 분야로 바라보고 그것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교회 전체의 사목적 접근에서 다양한 성소를 효과적으로 제시하는 것 입니다. 사목 직무의 목적은 “그리스도의 충만한 경지에 다다르게”(에페 4,13) 될 식별의 여정 안에서 모든 이들을 돕는데 있습니다.

 

젊은이들을 위한 성소에 대한 사목 활동

140. 공동합의적 과정의 시작에서부터 청년사목은 성소에 관해 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매우 분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를 상대로 하는 사목적 접근의 두 가지 필수 요소가 드러났습니다. 한 가지는 “젊은이들을 위하여”입니다. 젊은이들이 서 있는 인생의 이 순간은 단 한번뿐이며 돌아오지 않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성소적인”입니다. 젊음은 인생의 선택을 만들고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특별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청년 사목의 “소명 의식”은 배타적인 관점에서 이해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집중의 관점에서 이해되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인생의 모든 시기에, 모태에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부르십니다. 하지만 젊음은 경청의 특별한 순간이며 헌신의 시간이고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이는 순간입니다.

 

이번 시노드는 각 국가별 주교회의 차원에서 ‘청년 사목 안내서’를 성소적 관점으로 준비하는 걸 제안합니다. 이 안내서는 교구장들과 지역 사목자들이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그들과 함께 질 높은 양성과 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분열에서 통합으로

141. 준비되지 못한 활동을 지양하기 위하여 사목 활동을 계획해야 할 필요성을 깨닫는 동시에 시노드 교부들은 교회의 사목적 접근 중 분열된 부분에 대한 우려를 여러 번 표명했습니다. 특히 청년사목, 가정 또는 성소 사목, 학교와 대학 내의 교목, 사회 사목, 문화 사목, 자선 사목, 취미활동 사목 등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목의 다중성을 지적했습니다. 사목 부서의 다양화는 각 부서의 전문성을 높이기는 하지만, 때때로 서로 다르게 독단적으로 일하기 때문에 그리스도교의 가치를 전하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기도 합니다. 분열된 세상에서 젊은이들은 자신의 삶을 통합하고 일상의 경험을 해석하고 깊게 식별하는데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우선순위라면, 우리는 각기 다른 “부서”가 아니 “프로젝트”의 개념에서 더 큰 협동과 통합을 이루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별한 행사와 일상 사이의 풍요로운 관계

142. 이 시노드의 기간 동안 세계청년대회와 각 대륙, 국가, 교구 차원에서 각 기관과 운동, 수도회와 기타 교회 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다양한 관련 행사들에 대한 논의가 자주 있었습니다. 이러한 만남과 나눔의 시간은 젊은이들이 기쁘게 신앙을 나누고 교회에 가까워지는 형제애를 경험하는 순례의 여정과도 같은 동반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기에 일반적으로 높이 평가받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은 이러한 행사을 통해 주님의 인격적 매력을 체험하고 중요한 인생의 선택을 하여 삶의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체험의 가장 좋은 열매는 일상 속에서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만남을 보다 폭 넓고 성숙을 향한 과정의 중요한 단계로 계획하고 체험하는 것이 중요해집니다.

 

청년 센터

143.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경당이나 청년 센터 혹은 그와 유사한 구조의 젊은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준비하는 것은 교육에 대한 교회의 열정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 장소들은 다방면으로 축소되고 있기는 하지만,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그들의 달란트를 발견하고 봉사를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그들을 환대하는 안식처처럼 교회 안의 특별한 공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공간들은 풍요로운 교육의 유산을 전달하며, 이 유산은 널리 공유되어 가정과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밖을 향해 나아가려는 교회의 상황에서 이러한 실재들에 대한 창의적이고 유연한 쇄신이 필요합니다. 젊은이들이 찾아와야 하는 우뚝 서 있는 건물의 개념에서 벗어나, 젊은이들과 함께, 또 젊은이들을 향하여 다가가 움직이는 사목 주체가 필요하며, 그들의 일상적 삶의 자리(학교, 디지털 세상, 존재의 변두리, 전원 생활, 노동생활, 음악과 예술적 표현 등)에서 그들을 만나게 됨으로써 역동적이고 적극적인 새로운 형태의 사도직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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