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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청년보고서 [가톨릭 청년 보고서] 6. 청년 신학생의 응답(4)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08회 작성일 21-02-23 15:46

본문

신학생 15

청년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교회의 역할은?

- 청년빈곤문제는 우리 사회의 악순환으로 형성된 것이기 때문에 교회가 구체적으로 이를 해결할 수는 없는 것 같다. 다만 교회의 역할은 청년들이 만나지 못하는 자본계급에게 교회의 가르침에 입각한 목소리를 지속해서 내는 것이라 생각한다. 문제는 이 자본계급과 피고용인들 사이의 신뢰가 바닥을 기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르바이트 때문에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는 청년들에 대한 생각은?

- 이는 교회의 딜레마다. 교회는 청년을 필요로 하는데, 청년은 삶의 문제, 생존의 문제 때문에 교회에 나오지 못한다. 더구나 교회가 희생과 봉사를 강요한다는 느낌. 생각을 하게 됨에 따라 더욱 냉담하기 쉽다. 그러나 현재 교회는 청년을 어디서 어떻게 만나야 할지 모른다.

 

신학생들이 일반 또래 청년들을 만날 기회는 어떻게 있는지? 일반 청년들의 고민이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신학생들이 일반청년을 만날 기회는 본당 범주를 넘어서기 힘들다. 본당은 신학생을 붙잡아두고서 본당 내 생활을 경험하기 원한다. 이에 따라 교사, 청년회를 제외하곤 만나기 힘든 게 현실이다. 이런 상황이 지속하면서 신학생들은 다른 일반청년을 만날 기회를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점점 감각을 잃어간다. 따라서 타 대학 청년들과 교류를 가질 수 있도록 문이 열리든지, 아니면 적어도 본당 청년, 교사들을 통해 인맥을 넓혀 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신학생 16

청년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교회의 역할은?

-청년빈곤이 생길 수밖에 없는 사회 악구조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항의하는 사람들을 지원해주고 함께 기도하고 연대해야 한다.

 

아르바이트 때문에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는 청년들에 대한 생각은?

-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돈은 삶의 영위랑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신앙생활을 위해 경제활동을 포기할 수는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신학생들이 일반 또래 청년들을 만날 기회는 어떻게 있는지? 일반 청년들의 고민이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우선 신학생들이 또래 청년들을 만날 기회는 교회 내 신자들이거나 동창 친구들, 그리고 만약 사목 체험을 위해 다른 곳에 파견 가서 만나는 경우 이 세 가지 정도이다. 만남의 기회가 적다고 볼 수 있다. 계속해서 얘기를 듣고자 귀를 열어놓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청년들의 고민이나 문제를 이해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만남의 자리에서 그저 자기 얘기만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을 관심 있게 묻고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

 

신학생 17

청년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교회의 역할은?

- 교회도 어떤 의미에서는 하나의 사회조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 내에서 청년들이 마음 놓고 일 할 수 있을 자리들을 조직적으로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청년들의 경우는 대부분이 일할 시간도 능력도 되지만 안정된 직장을 구하지 못해 빈곤에 처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지역사회와 교회가 힘을 합쳐 청년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여러 환경을 조성하거나, 교회 내적인 차원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평신도 신학자 양성에 힘을 쏟는 것 역시 비슷한 접근이 되리라 봅니다. (신학 서적 번역 등)

 

아르바이트 때문에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는 청년들에 대한 생각은?

-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 이면의 것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 천주교에서 딱히 얻은 것도 없는 것 같고, 미사 나갈 시간에 돈이라도 더 버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경우 - 이런 경우가 생기지 않을 수 있도록 청소년, 청년들이 신앙생활에 주의를 기울이게끔 이끌만한 무언가를 끌어내야 합니다.

b) 정말 어쩔 수 없는 여러 사정으로 인하여 마음은 간절하나 그러지 못하는 경우 - 진실로 그러하다면, 숨은 것도 보시는 하느님께서는 그마저도 보듬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가능한 시간대에 맞추어 미사를 드릴 수 있으면 좋겠지요. 하지만 이 경우에도 역시 a)와 같은 방법적 대안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청년 개개인의 문제도 있겠지만, 그들을 위한 사회와 교회의 배려 또한,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신학생들이 일반 또래 청년들을 만날 기회는 어떻게 있는지? 일반 청년들의 고민이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사실 대부분의 신학생들은 이례적으로 인맥이 넓다거나, 교구 차원에서의 프로그램들(선택주말, arca, 청년 성령묵상회 등)에 다녀오지 않는 이상은 본당 밖에서 비슷한 연배의 청년들을 만나기 어렵습니다. 본당 안에서도 각 본당(지역) 사정에 따라 청년들이 없는 경우도 있으며, 청년들이 많아도 교사회나 청년회를 제외한- 미사만 드리고 가는 청년들과 접할 기회는 일절 없다고 봐야 합니다. 교사회나 청년회의 인원이 많다고 해도 시간이 갈수록 평균 연령대가 높아지는 것 역시 부정할 수는 없는 오늘입니다. 사회의 친구들과도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 자주 만나게 되지는 못합니다. 결국 어느 정도 제한된 부분에서만 비슷한 연배의 청년들과 접하게 되는데, 이들에게나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신학생이 되려면 작은 부분에도 관심을 기울여줄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 경험상 이는 작게는 친밀감을 형성하고, 크게는 별 어려움 없이 내적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신뢰감을 형성하는 출발점입니다. 

신학생들의 현실여건상 청년들의 문제에 100% 공감하기는 어렵겠지만 일상의 작은 부분들에 대한 관심과 그 표현(아르바이트하는 곳에 찾아가 보거나 하는 등)들은 청년들에게 우리가(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크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말이 나왔으니 말입니다만, 청년들만이 아닌 다른 사회문제들에 대해서도 제 개인적으로 - 지속적인 나눔을 한번 가져보고 싶습니다. 사교뭉치와 따로 접촉할 방법을 알려주실 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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