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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이승화 [Fr.이승화]48. 코로나 상황에서 단체 운영에 대해 고려할 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38회 작성일 21-02-25 09:12

본문

48. 코로나 상황에서 단체 운영에 대해 고려할 점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하여 성당에서 직접 만남은 어려워지고 있다.


거리 두기가 더 높아지면서 개인의 신앙생활에도 어려움이 다가온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점점 더 높아진다. 그래서인지 아는 지인으로부터 문의가 종종 온다. 청년(혹은 주일학교) 운영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는 이야기다.


몇 가지 조건을 살피고 방법을 찾아보자.


■ 변하지 않은 조건들

- 임기 : 사제와 수도자 그리고 단체장은 정해진 임기가 있다.

- 교회 구조 : 교구의 지침과 주임 사제의 지침을 기본적으로 따라야 한다.

- 사회적 거리 두기 : 언제 어떻게 변동될지 알 수 없다. 사회적 상황에 따라 생계도 어렵다.

- 정해진 예산과 권한 : 예산은 평년 기준으로 책정되어 있다. 또 각 지위에 따른 권한에 제한이 있으며 그에 따른 책임 역시 다르다.


■ 상수에 따른 문제점

- 자신의 임기가 지나가기만 바랄 수 있다. 그래서 유혹이 찾아온다. 사제 수도자들에게는 떠나면 그만이라는 유혹이, 단체장에게는 후임이 책임을 질 테니 유지 정도만 하는 유혹이 찾아온다.

- 교구의 지침이나 주임 사제의 지침이 없거나 애매할 경우 선 듯 무엇을 하기 어렵다.

- 사회 분위기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 무엇을 안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모두가 어려우니 성당 활동이 아닌 개인 생계에 더 집중하게 된다.

- 예산은 변용이 쉽지 않다. 또 주어진 권한, 즉 책임을 어디까지 짊어질지 애매하다. 전염성이 있기에 모두가 함께 조심해야지 누구 한 명이 무엇을 했을 때 모두가 함께 힘들어질 수 있다.


■ 변하는 조건들

- 대면뿐만 아니라 비대면 환경이 만들어졌다.

- 신앙생활은 의무가 아닌 자신의 선택이다.

- 코로나19는 언젠가 진정된다.


■ 조건에 따른 가능성

- 비대면 환경을 활용할 수 있다. 직접 만남의 아쉬움을 있지만 반대로 시공간의 극복이 가능해진다. 그에 걸맞은 콘텐츠를 찾고 제공할 때,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된다.

- 신앙생활은 선택이다. 그러니 신앙인이기 때문에!라는 압박이 아닌 자기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자.

-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 코로나19 시기에 함께 했던 이들과 이후에 다시 돌아올 이들을 관계를 준비해야 한다. 또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한다.


따라서 내가 생각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첫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방식을 찾자.

사목자는 비대면 환경을 활용하여 신앙 교육에 힘쓰자.

떠나면 그만이라는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스스로 조심하는 가운데, 복음 선포의 방법을 찾아서 전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비대면 예비자 교리, 비대면 청년 성서 모임, 비대면 강좌 혹은 매일 강론이나 복음에 대한 설명을 영상을 전달 등.


둘째, 죄책감이나 부담을 주지 말자

교회가 힘들수록 신자들 역시 힘들다. 이들에게 부담보다 위로가 더 필요하다.

교회 운영에 있어서는 교회 재정도 쉽지 않겠지만 이를 신자들에게 부담으로 준다면(교구는 본당에 부담으로 준다면) 당장 급한 불 때문에 더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는 꼴이다. 따라서 신뢰를 쌓기 위한 행동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교구의 규모를 축소하여 교구 납부금을 줄여주는 방식, 본당 역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니면 행사와 같은 것을 줄이고 신앙 교육과 위로를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등.

주일학교 청년의 경우 직장이나 학교에서 종교 활동을 자제하길 권고하는 곳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이런 이들을 모두 특수한 휴단 처리를 하여 잠잠해졌을 때 당당히 돌아올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물론 이들도 신앙의 끈을 놓치지 않도록 돌봄은 계속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청년은 단기간 휴단 처리 그리고 정단원에겐 그만큼 격려와 감사를 표현하며 대우

주일학교의 경우 비대면 방식의 교리 혹은 만남과 연락 등의 관심.


셋째,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자.

어려운 시대에 함께 한 이들과 잠시 떨어져 있던 이들은 거리감이 생길 수밖에 없다.

단순히 개개인의 인성에 의지하기 보다 서로가 어느 정도 당당해질 수 있는 방식을 찾아야 한다. 직접 나와서 신앙 활동을 했던 이들에 대한 인정과 격려는 당연하다. 마찬가지로 여러 사정으로 인해 직접 오지 못한 이들이 돌아올 수 있는 환경과 돌아왔을 때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직접 활동한 이들에게는 직접적인 감사와 격려의 표시를 준다. 잠시 떨어진 이들은 돌아올 수 있도록 가벼운 만남의 장소나 기도의 장을 열어준다. 단체에 돌아온 이들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했던 이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신앙 체험이나 노력을 준비한다.(이 방식은 각 본당 사목자들이 준비해 주면 좋다. 성경 쓰기, 신앙 서적 읽기, 비대면 활동 등등)

 

출처 : 서울대교구 이승화 시몬 신부님의 사목연구소 /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iamlsh/222171093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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