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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이승화 [Fr.이승화]50. 변화에 앞서 염두에 둘 점(feat. 청년 성서 모임 교재 변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38회 작성일 21-07-02 10:53

본문

청년 성서 모임 교재가 바뀌어서 본당에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의외로 이 부분을 놓치고 있다는 느낌이 있었다. 바로 변화를 주려면 변화에 맞는 대응책도 함께 주어져야 한다는 사실이다.

​

단순히 뇌피셜이지만 현재 청년 성서 모임은 활성화가 잘되지 않는 상황이다.

본당에서 명맥을 아슬아슬하게 이어가고 대학교에서 어느 정도 활성화되었다가 2014년? 즈음부터는 대학교도 많이 침체된 기억이 있다. 2014년 말 당시 본당에서 청년 성서 모임을 활성화하는 중에 연수 참가자 수를 확인했을 때 기억이 있다. 현재는 대학교도 본당도 모두 침체된 상태로 알고 있다.

​

대부분 봉사자나 사제들은 학교생활(취업 준비 등)로 바쁘기 때문에 그랬다고 생각한다. 실제 그 부분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과연 그럴까? 이번에 마르코와 요한 교재가 바뀌면서 본당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보면 관리가 가능했던 위기였음이 드러난다.

​

현재 본당 상황 : 마르코와 요한을 해 줄 수 있는 봉사자가 없다.

이유는? 새로 바뀐 교재를 진행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사목자와 수도자 빼고는... (청년들이 성서에 대한 자료를 모으기는 쉽지 않다. 거기다 해설서는 아직 나올 예정이 없다.)

​

본당 상황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2가지로 정리된다.

1) 새로운 교재를 가지고 진행할 수 있는 봉사자가 없다.(봉사자도 처음이니..)

2) 성경에 대한 자료를 찾기 어렵다.(학업과 취업 등으로 바쁜데 과연.... 그리고 참고서를 정하기 어렵다.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려운 책들뿐)

​

자 그러면 각 교재가 바뀐 타이밍을 보자.

창세기 새 교재 출시 : 2014년 9월

탈출기 새 교재 출시 : 2017년 9월

마르코 새 교재 출시 : 2021년 3월

요한 새 교재 출시 : 2021년 1월

​

본당은 그래도 장기간(5년 이상) 활동할 수 있으나 대학교의 경우 보통 4-6년 사이이다. 자연히 교재가 바뀌었을 경우 봉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재 교육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봉사자가 없어 그룹 진행 자체가 어려워진다.

본당의 경우도 비슷하다. 운이 좋아 사제나 수도자가 그룹 지도를 해 준다면 좋겠지만(나눔 중심이 아닌 지식과 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그렇지 않으면 봉사자에게 부담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어디선가 새 교재로 공부를 한 봉사자를 구해야만 가능해진다.

​

따라서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따른 보완책이 함께 준비되어야 한다.

교재를 새롭게 개정한다면 기존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있던지 해설서(전체적인 설명 + 문제별 설명. 문제별 설명이 없으면 단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다)가 같이 나와야 한다. 여기에 본당에서 청년 성서 모임은 점조직 형태로 운영된다는 점을 볼 때 본당 사제(가장 자료 접근이 용이한 사람)에게 도움을 받을 가능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

이 점 때문에 서울 교구에서 새로 나온 예비자 교리서도 걱정이 되는 편이다.

지난 지구 사제 회의 때 피정 중이라 참석하지 못했지만, 들리는 이야기로는 앞으로 새로운 교재로 통일해서 진행한다는 지침을 받았다. 그동안 여정 교재를 통해 봉사자 위주로 운영이 되었는데 새로운 교재를 가지고 봉사자가 바로 진행할 수 있을까? 미리 봉사자들 교육을 하고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점검을 하면서 보완 수정을 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

덧. 개인적으로는 주일학교와 청년의 위기에는 일방적인 교구 정책의 변화와 적용도 한 몫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교구 정책을 정하는 회의록이 있다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그냥 기도만 해야 하는 건가...


출처 : 서울대교구 이승화 시몬 신부님의 사목연구소 /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iamlsh/222307232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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