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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이승화 [Fr.이승화]55.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악순환?(feat. 성서모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42회 작성일 21-07-30 13:48

본문

「 임원 임기

공동체 순환의 방향」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이다.

작년의 경우, 어떻게든 1년은 더 버티어보자는 식이 가능했다. 그러나 갑작스런 대유행과 여러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인해 하반기 일정(대부분 다시 무엇을 하려고 준비한 때이다)이 불투명해진 상태이다. 거기다 새로운 유입은 거의 없는 상태에서 대면이 어렵기에 결속력은 자연스럽게 떨어져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었다.

​

만약 임원진이 1년 더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임원 3년...)

- 특수 상황에서 임기 연장이 가능하다는 전례가 생긴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 데 특수 상황에 대한 해석이 그때그때 다르게 적용될 수 있기에 임원으로 선출된다는 부담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

- 나이 제한이 없는 성인 단체와 달리 청년은 나이 제한이 있다.

청년 공동체에 30대가 많다면 이는 청년 나이 제한에 대한 부담으로 이어진다. 이는 20대-30대의 나이차가 더 커져 부담으로 이어진다.

​

이런 상황에서 또다른 악순환이 시작되려 한다.

청년 성서 모임을 중심으로 이야기해 보자


청년 성서 모임은 그룹 봉사자를 중심으로 그룹원과 모임을 진행한다. 하나의 과정을 마치면 연수를 통해 체험과 심화 과정을 거친다. 연수를 수료한 이는 해당 과정 그룹 봉사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렇게 새로운 그룹원을 모으로 그룹 공부를 하며 연수를 보내는 선순환이 이어진다.

​

그런데 코로나는 선순환을 역행시키는 일을 만들었다.

- 대면 모임이 어려워지니 본당에서 그룹이 만들어지기 어려워졌다.

비대면을 할 수 있는 이는 나눔 중심으로 진행을 하게 된다. 그럼에도 대면 모임에 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쓰지만 그만큼 성취를 얻기 어렵다. 그러다보니 대면 모임을 기대하면서 성서 공부를 뒤로 미루게 되었다.

​

- 1년 가까이 연수가 없었다.

청년 성서 공부는 그룹 공부 - 연수 - 그룹 봉사라는 선순환이 있어야 유지된다. 그러나 연수가 없으니 그룹 봉사자를 할 수 없게 되고 기존의 그룹 봉사자가 또 진행해야 한다. 여기서 살펴야 하는 점은 그룹 봉사자의 나이와 역량이다. 새로운 봉사자가 없으니 부담은 커지고 비대면을 준비해야 할 뿐만 아니라 해가 지날수록 나이에 대한 압박이 찾아온다.

​

- 현재 비대면 연수가 시작되었지만 인원 제한이 있다.

다행이 청년 성서 모임 연수가 비대면으로 시작되었다. 다만 40명의 제한과 연수의 양이 문제가 된다. 과거 연수 한 차수에 약 100-200명의 인원이 모였고 시즌마다 창세기 3-4번, 탈출기 1번, 마르코 1번이 진행되었다. 그러나 현재 40명씩 창세기, 탈출기, 마르코 1번씩만 이루어진다. 서울 교구 본당 250개와 여러 대학교 중에서 몇개 본당이나 학교에서 참여할 수 있을까?

​

자칫 악순환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

연수가 없기에(혹은 참여하기 어렵기에) 봉사자를 양성할 수 없고, 봉사자가 없으니 본당 그룹이 형성되기 어렵고, 본당 그룹 형성이 안되니 연수에 갈 인원이 없게 되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다.

​

●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일주일 넘게 고민을 하고 있는데 본당 차원에서 답을 찾지 못했다.

교리나 성서에 대한 교육은 분명 교회의 관리를 받아야 한다. 또 청년 성서 모임 센터와 연결성이 떨어진다면 사제 개인의 그룹이 형성될 뿐 본당 공동체의 활성화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 본당 임기 내에서 할 수 있는 역할과 교구 차원에서 나아갈 방향성과 역할은 다르다는 점만 다시 확인할 뿐이다. 그렇기에 청년 성서 모임과 관련해서는 센터에서 어떻게 하는지 움직임을 보고 재개해야 겠다.(아마 그러다 이동할 듯?)

​

비단 청년 성서 모임 뿐만 아니다.

청소년국 청년부에서 이루어지는 선택, 꾸르실료, 전례학교 등. 교구에서 이루어지는 청년 교육 프로그램들은 과연 어떻게 대처하고 움직일지 궁금하다.

​

" 본질과 원칙은 중요하다.

그러나 시대 변화에 따른 수단과 방법을 적응하지 못한다면

본질과 원칙은 잊혀지게 될 뿐이다. "

그래도 소극적으로라도...생각해보자면

- 앞으로 그룹 봉사를 직접 해 줄 수 있는 사제와 수도자에 따라 다시 재편될 수 있을 듯하다. 본당 사제와 수도자의 의지와 역량에 크게 좌우될 듯하다.

- 대학교는 어떻게 돌봄이 가능할까? 지역 본당에서의 역량에 의지할 뿐일까?

- 나는 대부분 본당 상황이 좋지 않다고 판단하는데 기준을 낮추면 원래 이런 상황이 된다. 다시 예전처럼 회복할 방법은 없을까?

- 이런 꼼수는 어떨까? 말씀 새기기 부분은 단체로 모아서 사제가 진행하고 살기 부분은 그룹 봉사자들에게 맡겨서 따로 나눔을 하는 것은?


출처 : 서울대교구 이승화 시몬 신부님의 사목연구소 /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iamlsh/22243310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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