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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3주일(나해) - Fr.김주현 알베르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17회 작성일 21-04-16 10:49

본문

부활 제3주일(나)(2021)

(사도 3,13-15.17-19 / 1요한 2,1-5 / 루카 24,35-48)


“죄의 용서를 통한 예수님 부활의 증인”


+찬미 예수님!

부활 시기 세 번째 주간을 시작합니다. 코로나 상황이 조금씩 나빠지고 있는 가운데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독서 사도행전의 베드로 설교와, 복음 안에서의 예수님의 말씀 가운데에 비슷한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하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메시아는 고난을 겪었다.’라는 표현입니다.


모세의 율법, 곧 오경과 예언서들, 시편.. 예수님 시대에 성경은 지금 우리가 접하는 성경 가운데에 구약 성경부분입니다. 성부 하느님과 이스라엘 백성과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역사를 알려주는 구약 성경이죠. 하느님과 이스라엘 백성이 맺었던 옛 계약 안에는 ‘메시아를 보내주겠다.’라는 하느님의 약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날 메시아를 보내주겠다.’ 이 말씀 그대로, 인간이 되신 성자 예수님께서는 수난하시고 부활하셨습니다.

하느님의 뜻, 하느님의 말씀을 그대로 실현하시기 위하여,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비우고 순종하였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요한 사도가 오늘 2독서에서 이야기를 해 줍니다.

‘누가 죄를 짓더라도 하느님 앞에서 우리를 변호해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십니다. 우리 죄만이 아니라 온 세상의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십니다.’


에덴 동산에서 하느님과 함께 살던 첫 인간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었습니다. 하느님께서 먹지 말라고 하신 ‘선악과’를 따먹음으로써, 곧 ‘원죄’를 지음으로써 에덴 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하느님과 함께 하던 에덴동산, 생명의 원천과 함께 영원한 삶을 누리던 곳에서 쫓겨났기에, 이제 인류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죄의 결과가 바로 죽음인 것이죠.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에덴 동산에서 쫓아내셨지만, 너무나 사랑하셨기에 다시 인간을 불려주셨습니다. 다시 하느님과 함께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도록 부르셨습니다. 그런데, 죄가 있는 인간은 영원한 생명이 아니라 죽음의 운명을 가졌습니다. 다시 말해, 죄가 있어서는 영원한 생명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가져갈 대상이 필요해졌습니다. 이 죄를 대신 가져가서, 인간 대신 죽음을 맞이하는 존재. 바로 예수님입니다. 내가 죄를 갖고 있기에 죽어야 하는데, 내 죄를 대신 짊어지고, 나 대신에 죽음을 맞이하는 존재. 바로 예수님께서 속죄 제물이 되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수난하시고 죽으셨기에, 우리는 이제 죽음에서 벗어나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의 뜻이고, 구약에서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메시아의 역할입니다.


이런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평화가 너희와 함께’하며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로 우리에게 주실 평화는 세상의 가치가 아닌 바로 ‘죄의 용서를 통한 영원한 생명’입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이 평화를 우리는 선포해야합니다.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그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어야한다.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구약에서 하느님과 이스라엘이 맺었던 옛 계약을 완성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살다가 죽으셨고, 부활하셨습니다. 이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피로 우리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습니다. 죄를 용서하심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원죄를 용서받고, 예수님께서 세우신 성사를 통하여 본죄를 용서받고 있음을 기억하며, 다른 이들의 죄를 받아줄 때, 우리는 예수님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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