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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2주일(가해) - Fr.박종혁 사도요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65회 작성일 21-02-23 10:43

본문

연중 제32주일 (가)(2020)

(지혜 6,12-16 / 1테살 4,13-38<또는 4,13-14> / 마태 25,1-13)

 

"슬기로운 신앙생활"

 

+찬미 예수님!


신앙생활에서 어리석은 모습과 슬기로운 모습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주일미사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나가는 것일까요?
매일 주님께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일까요?

묵주기도를 하루에 100단 이상으로 바치는 것일까요?
매일 성경을 읽고 쓰고 묵상하는 것일까요?
앞에서 언급한 것들도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겠지만,

뭐니 뭐니 해도 판단의 기준이 되는 것은 바로 “사랑”의 실천일 것입니다.

 

아무리 주일미사에 빠지지 않고 성당에 나가도

사랑의 실천이 없으면 발로만 가는 신앙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주님께 매일 끊임없이 기도한다 해도

자기 자신만을 위한 기도가 된다면 이기적인 신앙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묵주기도를 하루에 100단 이상 바치고,

또 성경을 많이 읽고 쓰고 묵상한다고 하더라도

사랑의 실천이 함께 동반되지 않는다면 그 신앙은 완전해질 수 없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슬기로운 처녀들처럼 되라고 당부하십니다.

슬기로운 처녀가 신랑을 기다리기 위해 많은 기름을 준비한 것처럼,

우리 또한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많은 기름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 기름은 바로 “사랑의 실천”인 것입니다.

 

그런데 사랑이라는 기름을 많이 준비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공부, 취업, 직장생활, 일상 등등 삶 안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힘겨움이

사랑을 실천하기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입니다.

‘공부하기도 힘든데, 취업하기도 어려운데, 상사에게 잔소리 듣기도 지치는데,

그냥 하루하루 사는 것이 스트레스인데.... 무슨 사랑을 실천하란 말인가?’

참 어렵습니다. 왜 이 어려운 걸 예수님께서는 새 계명으로 주셨는지....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새 계명을 주신 것은 아닙니다.

분명 힘들고 어렵지만, 우리가 충분히 해낼 수 있음을 아시기에 새 계명을 주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라도 분명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실천은 크고 작음이 없습니다.

돈이 많아서... 시간이 많아서...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닙니다.

사랑의 실천에는 높고 낮음이 없이 평등합니다.

그저 소박한 미소, 따뜻한 한마디, 다정한 모습,

내가 먼저가 아닌 타인이 먼저라는 이타적인 모습들이

사랑의 실천이고 새신랑을 맞이하기 위한 기름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슬기로운 처녀처럼 기름을 준비하라는 오늘 예수님의 마음을 한 번 묵상해 보았으면 합니다.

실수투성인 우리와 함께 하늘나라에서 지내고자 하시는

예수님의 사랑 어린 눈과 마음을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며 나 또한 그 사랑을 삶 안에서 드러내는

슬기로운 신앙인의 모습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길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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