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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3주일 - 세계 가난한 이의 날(가해) - Fr.문창규 베드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78회 작성일 21-02-23 10:44

본문

연중 제33주일 - 세계 가난한 이의 날 (가)(2020)

(잠언 31, 10-13.19-20.30-31 / 1테살 5, 1-6 / 마태 25, 14-30)

 

"여러분, 부자(富者) 되세요~"

 

+찬미 예수님!


우리 교구 청년국에는 청년들의 신앙생활을 위한 신심 단체들이 있습니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파스카 청년 성서, 선택 주말, 약혼자 주말, 비다누에바, 젊은이 성령 기도회가 청년 신심단체입니다. 저는 젊은이 성령 기도회 지도를 맡고 있습니다.

혹시 성령 기도회에 참여해 보신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성령 쇄신 운동은 성령의 은사(恩赦)를 체험함으로써 하느님의 현존을 확실하게 의식하고,

예수 그리스도와 더욱 밀접하게 관계를 맺으며, 동료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내적으로 충만한 평화와 기쁨 속에서 살며,

죄의 사슬에서 벗어나 보다 활기찬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

사실, 우리는 세례성사를 통해 또 견진성사를 통해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 하느님에게서 고유한 은사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신앙인으로서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단순히 내 힘과 내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느님으로부터 우리 받은 것을 잘 활용할 뿐입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면 어떤 사람들은 “저는 받은 게 없는데요?”라고 말을 합니다. 정말로 받은 것이 없겠습니까?

신앙인은 하느님이 베풀고 축복하셨다는 사실을 믿는 사람입니다. 받은 게 없는 것이 아니라, 받은 것을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주님으로부터 받았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서, 오늘 복음에 나오는 탈렌트를 이 시대에 맞게 계산해 봐야 하겠습니다.

1탈렌트 하니까 얼마 되지 않는 것 같지만 현재의 금으로 환산했을 때, 1탈렌트는 금 33~34kg정도 된다고 합니다. 금 한 돈은 3.75g. 요즘 금 한 돈에 25만 원 정도 합니다. 금 33Kg이면 약 8,800돈. 한 돈을 25만 원이라고 치고 요즘 금액으로 환산하면 1달란트는 22억 즈음 됩니다. 그래서 5탈렌트는 110억 원, 2탈렌트는 44억 원입니다. 오늘날의 계산으로 하면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주인은 하인들에게 이렇게 큰돈을 맡긴 것입니다. 하지만 결과는 각기 다르지요.

 

오늘 복음은 우리가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것을 값지게 활용해야 한다고 가르쳐줍니다.

이야기에 나오는 주인은 종들과 셈을 하지만, 종에게 나누어주었던 재산과 그 종이 벌어들인 것을 회수하지는 않았습니다.

이 주인은 자기 재산을 늘리기 위해 종들에게 맡긴 것이 아니지요. 주인은 종들이 은혜롭게 받은 것을 활용해 줄 것을 바랐습니다.

그래서 5탈렌트를 번 사람이나, 2탈렌트를 번 사람이나 차별 없이 똑같이 칭찬하십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며 받은 것을 땅속에 숨긴 종은, ‘악하고 게으른 종’,‘쓸모없는 종’이라는 비난과 더불어 받았던 것마저 빼앗겼습니다.

​

형제자매 여러분,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것이 다섯 탈렌트일 수도 있고, 한 탈렌트일 수도 있습니다. 많거나 적은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는 하느님 나라의 부자라는 사실이고, 주님께서는 우리가 받은 능력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보시고 칭찬을 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가 주님께로부터 받은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우리가 가지고 있고 또 얻게 된 모든 것에 감사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오늘 특별히 우리 교회는 세계 가난한 이의 날을 맞이하여, 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가 주님으로부터 받은 것들을 나만을 위해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가난하고 소외받고 있는 우리 이웃과 사회를 위해 활용하며,

우리가 충만한 기쁨과 평화 속에서 활기찬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음 모아 기도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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