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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4주일(나해) - Fr.문창규 베드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07회 작성일 21-02-23 10:49

본문

대림 제4주일 (나)(2020)

(2사무 7,1-5.8ㄷ-12.14ㄱ.16 / 로마 16,25-27 / 루카 1,26-38)

 

"저와 함께 해주십시오."

 

+찬미 예수님!


성탄절 준비는 잘 되어 가십니까? 올해 성탄은 특별히 코로나 19로 지친 우리들에게 큰 기쁨과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우리는 성탄까지 남은 이 며칠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요? 이 물음에 대한 답을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을 통해 찾아보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너무나 사랑하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전 세계의 신자들을 위해서 교리교육을 하십니다.

최근에 오늘 복음에 나오는 성모님의 예수님 잉태 장면을 설명하시면서 이렇게 기도하면 좋겠다고 하신 말씀이 있어서 간략히 정리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2020.11.8. 수요 일반알현 교리 교육)

​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안녕하세요!

성모님은 기도했습니다. 세상이 아직 그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을 때, 다윗 가문의 한 남자와 약혼한 평범한 소녀에 불과했을 때, 마리아는 기도했습니다.

그녀는 이미 은총이 가득했으며, 원죄 없이 잉태됐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자신의 놀랍고도 특별한 소명, 그리고 앞으로 헤쳐 나가야 할 폭풍우치는 바다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중략)

​

마리아는 하느님이 자신의 삶의 여정의 고삐를 잡아주시길, 그리고 하느님이 원하시는 곳으로 자신을 인도하시길 기다렸습니다.

그녀는 전적으로 순응했고, 그렇게 기꺼이 따르는 자세와 함께 세상에서 하느님과 관련된 위대한 사건들을 준비했습니다.(중략)

 

마리아처럼 열린 자세, 하느님께 열린 마음으로 임하는 것보다 더 좋은 기도 방법은 없습니다.

“주님, 당신이 원하시는 것을, 당신이 원하실 때, 당신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이루소서.” 곧, 하느님의 뜻에 마음이 열려 있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느님은 언제나 응답하십니다.(중략)

 

겸손한 사람들은 이렇게 기도합니다. 매일 매일 골치 아픈 일로 가득해도 화를 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현실을 직시하고, 겸손한 사랑을 통해, 그리고 온갖 상황에서 봉헌한 사랑을 통해, 우리가 하느님 은총의 도구가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중략)

 

“주님, 당신이 원하시는 것을, 당신이 원하실 때, 당신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이루소서.” 이는 단순한 기도이지만, 우리의 삶을 주님의 손에 내어 맡기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인도하시길 바라면서 말입니다.(중략)

​

기도는 불안을 달랠 줄 압니다. 하지만 우리는 불안합니다. 언제나 우리는 하느님께 청하기 전에 많은 것을 원하며, 즉각 받기를 원합니다.

이러한 불안은 우리에게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 기도는 불안을 달랠 줄 압니다. 기도는 불안을, 하느님을 향한 전적인 순응으로 바꿀 줄 압니다.(중략)

​

저는 불안할 때 기도합니다. 그러면 기도는 제 마음을 열어주고, 하느님의 뜻에 순응할 수 있게 해줍니다.

동정 마리아는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듣는 그 짧은 순간에, 자신의 “예”가 자신에게 매우 어려운 시련들을 가져올 것이라는 사실을 예상하고 있었음에도,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었습니다.

기도 중에 하느님이 주신 매일 매일이 하나의 부르심이라는 것을 알아듣는다면, 우리는 마음을 열고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중략)

 

이렇게 기도하는 것을 배웁시다. “주님,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하십시오.

다만 제 삶의 여정의 매 걸음마다 저와 함께 해주십시오.” 중요한 건 이것입니다.

곧, 우리 삶의 여정의 매 걸음마다 우리와 함께해 주시고, 우리를 혼자 버려두지 마시고, 우리가 유혹에 빠지게 버려두지 마시고,

어려운 순간들에 우리를 버려두지 마시길 주님께 청하는 게 중요합니다.(중략)

 

  형제 자매 여러분, 성탄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기도하면서 아기 예수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성탄은,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축제와 파티일 뿐입니다.

  오늘 성모님의 기도처럼 “주님, 당신이 원하시는 것을, 당신이 원하실 때, 당신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이루소서.” 또 교황님의 가르침처럼 “주님,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하십시오.

다만 제 삶의 여정의 매 걸음마다 저와 함께 해주십시오.”라고 기도하며 아기 예수님 맞이를 잘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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