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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의 성모마리아 대축일(나해) - Fr.박준용 유스티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81회 작성일 21-02-23 10:52

본문

천주의 성모마리아 대축일 (나)(2020)

(민수 6,22-27 / 갈라 4,4-7 / 루카 2,16-21)

 

"마음에 새기기"



오늘 복음에서 목자들이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러 와서는 아기에 관하여 들은 이야기들을 알려주고 갔습니다. 

모두 그 이야기에 놀라워하고 있는데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고 합니다.

바로 이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기는 마리아의 모습을 기억합시다.

 

복음서에 처음 등장하는 마리아는 가브리엘 천사의 방문을 받고 예수님의 잉태 소식을 들었을 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저에게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하며 궁금한 것이 있으면 서슴없이 질문을 던지던 순진한 시골 처녀였고, 천사의 설명을 들은 후 바로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하며 하느님께 대한 신앙을 당당히 고백하던 용감한 처녀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기 예수님을 낳고 일어난 모든 일들을 보고 나서, 더 이상 복음서에서는 마리아의 순진하고 당당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다만 모든 것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그 안에서 하느님의 뜻을 찾는 마리아의 모습만을 만나게 됩니다.

 

저는 우리 신앙생활을 한번 돌이켜 보려고 합니다. 세상에 죄를 짓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특히나 신앙생활을 해 나가면서 가끔은 이 신앙생활이 짐처럼 느껴지고 좀 푹~ 쉬었으면 하는 생각도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기도 생활이 부담스럽고, 하기 싫을 때가 찾아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신앙생활과 기도 생활은 우리 신자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것들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신앙인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신앙생활, 미사참례와 선행의 실천, 성경 읽기를 하지 않는 신앙인은 신앙인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생활도 소홀이 하고,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지 못하면서 내가 신앙인이라고,

성당 다니는 사람이라고 여기고 주일이 되면 자연스럽게 성당에 와서 미사를 참례합니다.


우리는 성모 마리아를 신앙의 모범이라고 말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마리아의 모습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을 많이 합니다.

무엇을 본받아야 하겠습니까? 바로 오늘 복음에 나오는 마리아의 모습을 본받아야 합니다. “마리아는 이 모든 일들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오늘 하느님의 말씀을 내 마음에 곰곰이 되새겨야 합니다.

내가 강론을 통해서 기도생활을 열심히 하자는 이야기를 들으면 내 생활을 반성하고 게을리 했던 아침, 저녁기도를 열심히 해야겠다.

그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곰곰이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오늘, 우리는 이제 새롭게 우리의 삶을 뒤돌아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부족했던 점들을 반성하고 곰곰이 되새겨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2021년의 새로운 한 해, 여러분들에게는 특히나 신앙생활의 새로운 기점으로 잡고 정말 성모님을 닮은 열심한 신앙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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