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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공현 대축일(나해) - Fr.박준용 유스티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54회 작성일 21-02-23 10:54

본문

주님 공현 대축일 (나)(2020)

(이사 60,1-6 / 에페 3,2.3ㄴ5-6 / 마태 2,1-12)

 

"희망의 별"


“그들은 그 별을 보고 더없이 기뻐하였다... 그들은 아기를 보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였다.”(마태 2,10-11)

 

오늘은 주님 공현 대축일입니다.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하느님의 외아드님, 예수님께서 세상에 드러나신 날입니다.

동방의 박사들이 별을 보고 예수님을 찾아와 경배드리며 그들이 가지고 온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바쳤습니다.


황금은 예수님께서 참 임금이심을 의미합니다. 유향은 원래 제사 때 쓰이던 것입니다. 하지만 동방박사가 가지고 온 유향은 여러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사장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바로 하느님과 인간을 연결시켜 주시는 제사장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을 미리 예견하기도 합니다.

죽었다가 다시 부활하시어 하늘로 승천하실 예수님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몰약은 죽은 사람의 몸에 발라서 시체가 썩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 몰약은 참 하느님의 아들이시지만 참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의 인간성을 의미합니다.

 

오늘 동방박사들의 경배는 우리에게 참으로 중요한 의미를 부여해 줍니다. 그들은 말구유에 누워있는 아기 예수님을 찾아뵙고는 땅에 엎드려 경배를 드렸습니다.

이 땅에 엎드려 경배하는 모습은 이제 우리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참으로 이 세상의 임금으로 오신 예수님께 경배하기 위해서는 땅에 엎드려 진심으로 세상의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이제 죽을 운명을 지닌 인간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실 예수님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이번 성탄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평소같으면 성탄 밤 미사 때구유 경배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성탄은 여느 때와 달랐습니다.

성당에 가지 못하고, 영상으로 성탄 밤미사를 봐야했습니다.

하지만 힘들고 어렵고, 당황스러운 이 시기에 어쩌면 우리는 동방의 박사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별을 보고 머나먼 동방에서부터 세상에 오실 구원자를 찾아 일상을 떠난 이들의 마음. 그리고 아기 예수님을 찾고는 얼마나 기뻐했습니까?

 

이제 우리는 동방의 박사들처럼 세상의 구세주께 예물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드릴 수 있는 황금과 유향과 몰약은 어떤 것들이 있겠습니까?

우리가 직접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릴 수는 없지만, 이것에 담긴 의미를 잘 살려서 예수님을 세상의 누구보다도 위대한 분이심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데 우리는 그 사랑을 받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만약 교황님이 우리 집에 오셔서 축복을 빌어주고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신다면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며칠 전부터 온 집안을 청소하고, 정성스럽게 음식도 차리며, 교황님 맞을 준비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더더욱 교황님도 존경하는 예수님께서 우리 가운데 함께 계시는데 우리는 그에 합당한 준비를 잘 갖추었습니까?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 되어 오신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셨기 때문에 인간으로 겪어야 할 고통을 다 겪으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꺼이 희생하고 봉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또한, 함께 살아가는 내 이웃들도 사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것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사랑이고, 또한 우리가 살아가야 할 사랑의 삶, 예수님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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