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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8주일(가해) - Fr.박종혁 사도요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62회 작성일 21-02-23 10:38

본문

연중 제28주일(가)(2020)

(이사 25,6-10ㄱ / 사도 4,12-14. 19-20 / 마태 22,1-14)

 

"드레스코드"

 

+찬미 예수님!


여러분들은 하느님을 어떻게 믿고 따르고 있습니까?

여러분들은 하느님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여러분들에게 있어서 하느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전지전능하신 분... 거룩하신 분... 한분이신 분... 사랑이 가득하신 분...

공의로우신 분... 자비로우신 분... 참된 진리리신 분... 무서우신 분?...

 

우리는 삶 속에서 다양한 모습의 하느님을 뵙게 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늘 나라는 자기 아들의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마태 22,2)

어떤 임금은 종들에게 혼인잔치에 초대받은 이들을 불러오게 하지만,

초대받은 이들은 갖가지 핑계를 대며 오지 않습니다.

그러자 임금은 진노하여 그들을 다 없애버리고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들입니다.

잔칫방은 곧 많은 손님들로 가득 찼습니다.

그런데 혼인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을 보고서는

손과 발을 묶어 어둠 속으로 내던져 버립니다.

오늘 비유에 등장하는 어떤 임금의 모습을

겉으로 얼핏 보면 매우 무섭고 자기 멋대로 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오늘 이 비유를 유심히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어떤 임금은 하느님이십니다.

그리고 처음 초대받은 이들은 선민사상을 갖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거리에서 만나는 대로 잔치에 초대 받는 이들은 이 세상 모든 이들입니다.

마지막으로 예복을 입지 않는 사람은 하늘 나라에 합당하지 않는 자입니다.

 

하느님은 당신 나라의 영원한 행복을 어떠한 민족에만 국한하지 않으시고

세상 모든 민족들에게 열어 놓고 초대하십니다.

이 초대는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이며 자비입니다.

하느님은 우리 모두가 당신 나라에 들어와 영원히 함께 하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하느님의 선물인 자유의지가 있습니다.

하느님이 강제로 당신의 나라에 우리를 데리고 오실 수는 없으십니다.

결국 초대에 응답하는 것, 즉 하늘 나라를 선택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몫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충실히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이들은 하느님을 선택한 이들입니다.

반대로 현세의 중시하며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이들은

하느님이 아닌 자기 자신을 선택한 이들입니다.

하느님을 선택한 이들은 혼인 잔치에 맞는 예복을 준비하는 사람들이고,

자기 자신을 선택한 이들은 혼인 잔치에 맞지 않은 옷을 준비하는 사람들입니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어떤 파티에 초대 받거나 또 어떤 식당에 들어갈 때

가끔씩 드레스 코드라는 것이 적용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 코드대로 옷을 준비해서 입고 갑니다.

하늘 나라에 들어갈 때도 드레스 코드가 있습니다.

그 코드는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의 옷을 입지 않고서는 결코 혼인 잔치에 참여 할 수 없음을 꼭 명심하며

인내를 가지고 힘차게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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