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천주교 대구대교구 청년사목   

  • 청년사목 유튜브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카카오채널
  • 청년사목
    • 공지사항
    • 청년사목
    • 묵상자료
    • 청년갤러리
  • 청년콘텐츠
    • DcyTube
    • 본당청년 살리기 프로젝트
    • 청년교리
    • 청년전례
    • 피정연수
  • 청년단체/대리구
    • 청년단체
    • 대리구청년연합회
    • 단체 관리 시스템
  • 교육 및 신청
    • 청청에듀(온라인강의시스템)
    • 청년 프로그램 신청
    • 대안동센터 모임방 사용 신청
  • 패밀리 사이트
    • (재)대구가톨릭청소년회
    • 청소년사목담당
    • 대학생담당

청년사목

HOME      청년사목      묵상자료

묵상자료

  • 주일강론
  • 예.톡
  • 묵상자료

연중 제13주일(가해) - Fr.김주현 알베르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57회 작성일 21-02-23 10:19

본문

연중 제13주일(2020)

(2열왕 4,8-11.14-16 / 로마 6,3-4.8-11 / 마태 10,37-42)

 

+찬미 예수님!

한 주간 잘 보내셨나요? 무더운 날씨에 특별히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일상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여러 가지 평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선택의 연속이다.’라고도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 시작해서, 무엇을 먹을지, 무엇을 입을지, 미사는 언제 갈지, 누구를 만날지.. 이런 단순한 선택들도 있지만,

평생을 결정할 수도 있는 직장? 취업을 위해 대학교의 전공 선택? 함께 인생을 살아갈 배우자? 이런 인생을 좌우하는 선택, ‘나의 삶의 방식, 양식’을 결정하는 선택도 있습니다.

 

어떤 선택이 되었든, 우리 각자는 일정한 ‘기준’을 두고 ‘선택’을 합니다. 이런 기준을 흔히 ‘도덕, 윤리, 가치관, 좌우명’... 이렇게 부르곤 합니다.

이런 기준은 주변의 환경과 상황, 경험에 의해서 대부분 형성되었을 것입니다.

하느님을 믿고, 예수님의 삶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들 또한 이런 다양한 선택의 기준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굳이 여러 가지를 말하지 않더라도,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계명들, 성경 안에서 만나는 여러 가지 말씀들, 예수님과 성인들의 모습들.

이 모든 것들이 우리들에게 주어져 있는 “삶의 기준”이라 하겠습니다.

 

어떤 가치를 중심으로 하든지, 우리 각자가 하고 있는 수많은 선택들 가운데, 정말 신중해야 하는 선택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에 대한 선택입니다.

이 선택은 사람을 구별하고 판단하는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웃, 사람’을 어떤 기준으로 마주하고 있습니까?

 

오늘 2독서에서, 바오로 사도께서는 “그리스도와 하나 되는 세례를 받은 우리 모두”라고 표현하십니다. 한마디로 “모두 똑같은 위치에 있다.”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어떤 모습으로 똑같은가?

1독서와 복음에서는 ‘하느님의 거룩한 사람, 예언자, 의인, 작은 이’라고 표현합니다.

바로 이 모습이 우리가 이웃을 바라보는 기준입니다. ‘그리스도와 하나 되는 세례를 받은 하느님의 거룩한 사람’ 이것이 바로 우리의 신분이며,

우리가 이웃을 바라보는 유일한 기준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기준’들이 어떤 것은 쉽게 다가오고, 어떤 것은 어렵고, 어떤 것은 내 삶이랑 전혀 맞지 않다 생각되기도 합니다. 당연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완벽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부족하지만, 한 번 해보자’ 하는 것이 우리 신앙생활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십자가를 지고 살아가는 삶”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우리는 하느님의 거룩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십자가의 삶’은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짊어지신 ‘사랑의 십자가의 삶’입니다. 그런데, 어렵습니다. 정말 사랑을 주고 싶지 않은 이웃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의 자비하심을 기억하며 ‘하나씩’ 변화시켜 나가보면 좋겠습니다.

“내가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거룩한 자녀”라면, 내가 마주하는 상대방도 똑같이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거룩한 자녀’라는 생각을 합시다.

특히, 내가 정말 선을 긋고 있는 이웃을 마주할 때, 노력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노력이 또한 우리를 “하느님의 거룩한 자녀”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새로운 한 주간, 선택의 기로에서 특히 이웃을 마주하는 상황에서,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할 것인가? 고민하며, 올바른 선택으로 기쁘게 지내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와 하나되는 세례를 받은 하느님의 거룩한 존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목록
  • 이전글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축일(가해) - Fr.박준용 유스티노 21.02.23
  • 다음글연중 제12주일(가해) - Fr.문창규 베드로 21.02.23
  • 청년청소년국 소개
  • 찾아오시는 길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용약관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천주교 대구대교구
    • 가톨릭신문
    • 교리교사 도우미
    • 굿뉴스
    • 마리아사랑넷
    • 바오로딸
    • 평화신문
    • 광주대교구 청소년 사목국
    • 대전교구 청소년 사목국
    • 마산교구 청소년국
    • 부산교구 청소년 사목국
    •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 수원 1대리구 청소년국
    • 수원 2대리구 청소년국
    • 안동교구
    • 원주교구 청소년 사목국
    • 의정부교구 청소년 사목국
    • 인천교구 청소년 사목국
    • 전주교구 청소년 교육국
    • 제주교구 청소년 사목위원회
    • 청주교구 청소년 사목국
    • 춘천교구 청소년국

청년청소년국

(41969)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로4길 112 (남산동)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별관 304호

TEL : 053. 250. 3064~6, 3069 ㅣ FAX : 053. 250. 3060

E-MAIL : youth@dgca.or.kr

업무시간 평일 :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시간 : 오후 12시 ~ 오후 1시)

 

청년청소년국 청년청소년센터(대안동)

(41918)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16길 77 (대안동) 4층

TEL : 053. 264. 2030~1, 2036 ㅣ FAX : 053. 264. 2037

E-MAIL : dcy2030@naver.com

업무시간 평일 :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시간 : 오후 12시 ~ 오후 1시)

COPYRIGHTⓒ2018 천주교 대구대교구 청년청소년국.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