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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4주일(가) - Fr.문창규 베드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5회 작성일 23-07-07 09:40

본문

연중 제14주일

(1독서 즈카 9,9-10 / 2독서 로마 8,9.11-13 / 복음 마태 11,25-30)

 

고통을 이기는 방법

 

인생팔고(人生八苦)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삶에 8가지의 고통이 있다는 뜻인데요. 그 8가지는 이렇습니다.

 

1) 생고(生苦), 태어남의 고통(苦痛)

2) 노고(老苦), 늙어감의 고통(苦痛)

3) 병고(病苦), 몸 아픔의 고통(苦痛)

4) 사고(死苦), 죽어감의 고통(苦痛)

5) 애별리고(愛別離苦), 사랑하는 사람, 좋아하는 것들과 헤어지는 고통(苦痛)

6) 원증회고(怨憎會苦), 미워하는 사람을 만나야 하거나, 누군가를 미워하게 되는 고통(苦痛)

7) 구부득고(求不得苦),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고, 갖고 싶은 것을 갖지 못하는(苦痛)

8) 오온성고(五蘊盛苦), 생각과 마음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고통(苦痛)

 

이렇게 우리는 늘 고통과 어려움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런 고통을 겪는다는 것이 아니라, 이런 고통을 어떻게 이겨내느냐는 것이겠지요.

 

고통을 이겨내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한 부류는 주님 안에서 그 어려움을 이기려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런 고통 속에서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에 힘과 용기를 얻습니다.

다른 한 부류는 스스로의 힘으로 고통의 늪에서 헤어나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돈과 권력의 힘으로, 자신이 쌓은 지식의 힘에 의지해서 고통의 늪에서 헤어나려 애씁니다. 누가 더 잘 이겨낼까요?

 

오늘 2독서에서 바오로 사도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하느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사시기만 하면, 여러분은 육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게 됩니다.’(로마 8,9)

‘여러분이 육에 따라 살면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힘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입니다.’(로마 8,13)

 

사실 인간이 이렇게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기 시작한 것은 인간이 하느님께 죄를 지어 에덴동산을 떠나면서입니다. 즉 하느님을 떠난 인간의 상태가 바로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모습입니다.

이런 인간의 모습을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분이 하느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인간을 구해 주시고자 하십니다. 이것을 ‘하느님의 구원계획’이라고 합니다.

 

오늘 복음을 보면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벗어 버릴 수 있는 방법이 나옵니다.

먼저 “모두 나에게로 오너라.”(마태 11,28) 라는 예수님의 초대에 응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마태 11,29)는 말씀처럼 예수님의 가르침을 배워야 합니다.

많은 신자들은 주님의 초대에 참여하여 청하기만 하면 되는 줄 압니다. 하지만, 우리가 배우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벗어 놓을 수는 방법을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성경과 교리를 통해서, 전례를 통해서, 여러 신심 프로그램과 다양한 봉사를 통해서, 우리가 짊어지고 있는 무거운 짐을 벗어 놓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하느님의 구원 계획이 무엇인지, 무엇을 통해서 우리를 구원으로 이끄시는지에 대해서 올바로 공부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교회 안에서, 또 여러 활동을 통해서 무엇을 배우고 있나요? 개인적인 만족으로 끝나서는 안됩니다.

 

하느님을 알고 따르는데 게으르지 않는 또 지치지 않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비록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가득한 세상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과 기쁘고 행복할 수 있는 우리가 되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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