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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수난 성지 주일(가) - Fr.이준영 리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1회 작성일 23-03-31 15:1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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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수난 성지 주일

(이사 50,4-7 / 필리 2,6-11 /마태 26,14-27,66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기

 

오늘은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이자, 주님의 수난을 집중적으로 묵상하는 ‘성주간’의 첫날입니다.

이 날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안으로 들어가시며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은 날이이기 때문에 우리는 미사 시작 때 가지를 들고 예수님의 입성을 기억했고, 또 예수님의 수난을 기념하기 위해서 복음을 함께 읽고, 복음의 군중들처럼 외쳤습니다.

 

오늘 복음 속 군중들은 예수님의 입성을 열렬히 반깁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 외칩니다.

사실 우리들도 그러한 군중의 모습을 할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따르겠다고 다짐하지만 금세 그걸 잊고 예수님께 상처 주는 말과 행동들을 하곤 합니다.

 

오늘 복음 말씀의 부분 부분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봅시다. 복음과 함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도록 합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그러자 제자들은 몹시 근심하며 저마다 묻기 시작하였다.

“주님, 저는 아니겠지요?”

 

“주님, 저는 아니겠지요?”...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관심했으면서, 서로 사랑하라는 하느님의 뜻을 나의 말과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으면서 올바로 신앙을 살아내고 있다고 자부하지는 않았습니까?

 

그분을 팔아넘길 자는, “내가 입 맞추는 이가 바로 그 사람이니 그를 붙잡으시오.”하고 그들에게 미리 신호를 일러두었다. 그는 곧바로 에수님께 다가가 말하였다. “스승님, 안녕하십니까?” 그리고 예수님께 입을 맞추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친구야, 네가 하러 온 일을 하여라.”

 

“친구야”. 창조주와 피조물, 하느님과 인간. 좁혀질 수 없는 격차를 허물기 위해 나를 부르시는 예수님의 정겨운 호칭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거스르고 하느님을 배신하는 순간까지도 나를 친구라 불러주시는 예수님의 한결같은 사랑을 우리는 얼마나 자주 되뇌었습니까?

 

빌라도는 폭동이 일어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받아 군중 앞에서 손을 씻으며 말하였다. “나는 이 사람의 피에 책임이 없소. 이것은 여러분의 일이요.” 빌라도는 바라빠를 풀어 주고 예수님을 채찍질하게 한 다음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넘겨주었다.

자신의 욕심과 주변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린 적은 없었습니까?

 

지나가던 자들이 머리를 흔들어 대며 예수님을 모독하면서 말하였다. “성전을 허물고 사흘 안에 다시 짓겠다는 자야, 너 자신이나 구해 보아라.

네가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아라.”

 

형제자매들이나 이웃들을 욕하고 비웃은 적은 없었습니까.

 

예수님을 마주 보고 서 있던 백인대장이

그분께서 그렇게 숨을 거두시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참으로 이 사람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셨다.”

그리스도의 수난기를 받아들인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이제 전례주년 중 가장 거룩한 한 주간을 보내게 됩니다. 우리는 성주간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마지막에 일어난 십자가 사건을 기억하고 묵상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우리 주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지를 더욱 선명하게 알고 싶고, 보고 싶은 열망이 있다면 기꺼이 성삼일 전례에 참례하시면 좋겠습니다. 함께 거행할 성삼일 전례를 통해 부활을 맞이할 우리의 준비는 절정에 이르고, 성삼일 전례를 통해 외아들을 내어주신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과 그 뜻을 이어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회생과 사랑을 더 깊이 깨달을 수 있습니다.

 

성주간을 거룩하게 보내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뜨거운 우정을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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