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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주일 - Fr.김주현 알베르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8회 작성일 22-10-21 11:29

본문

전교주일

(이사 2,1-5 / 로마 10,9-18 / 마태 28,16-20 )


"복음 살기=복음 선포"


+찬미 예수님!

 

오늘은 전교주일입니다. 그래서,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기원미사를 봉헌합니다.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며 남기신 말씀을 전해줍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이 말씀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우선적으로 따라야하는 예수님의 말씀이 되었습니다. 사실, 예수님의 사명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삶을 살아가셨음을 우리는 복음을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을 떠나시면서 당신의 사명을 제자들에게, 더 나아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건네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사도들을 통하여, 사도들의 후계자인 주교님들을 통하여 이 명령을 계속 이어 받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모든 것들, 곧 복음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는 것은 바로 이 땅에 하느님 나라를 실현시키는 첫걸음이 됩니다.

 

그러면 어떠한 방법으로 복음을, 하느님을 전할 것인가 고민해야 합니다. 여러분들도 많이 경험해 보셨겠지만, 복음을 전한다는 것, 이웃을 성당으로, 신앙으로 초대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나는 어떻게 성당에 오게 되었나?’를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바오로 사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자기가 믿지 않는 분을 어떻게 받들어 부를 수 있겠습니까? 자기가 들은 적이 없는 분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선포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파견되지 않았으면 어떻게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들 또한 다른 이들 곧, 부모, 형제, 교리교사, 사제, 수도자, 친구들 등을 통해 복음에 대해 전해들었기 때문에 이곳에 앉아 있습니다.

유아세례를 받은 분들은, 부모님으로부터 복음을 전해 들은 것이죠. 성당 다니는 친구가 권유해서, 주변의 선배가 권유해서, 회사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이처럼 우리는 다른 이들로부터 복음을 전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전해 듣는 것으로 충분했을까요? 들었다 하더라도, 어떻게 결심하셨습니까?

 

복음을 전해준 사람의 삶을 보고, 결심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성당 다니는 사람이니깐, 저렇게 행동하는 구나...’, ‘성당 다니는 사람은 좀 다르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 가운데 가장 결정적인 것은 ‘내가 전하는 하느님을 내가 살아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입으로는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면서, 그 행동이 복음을 담고 있지 않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에이, 뭐야~’, ‘성당 다닌다더니, 똑같네. 굳이 성당 갈 필요 없구만’, ‘신앙인이 뭐 저래?’ 같은 평가를 듣는다면, 결코 복음을 전할 수 없습니다.

 

주변의 다양한 사례들이 있듯이, 내가 살아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복음 선포임을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화’입니다. 내가 복음을 살아감으로써, 복음화 되어 갈 때, 그것을 보고 다른 이들이 자연스럽게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창조질서를 따르며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는 것, 하느님의 피조물들을 아끼고 보호하는 것, 사소한 규칙들을 지키는 것, 신자들 간의 사랑, 소외된 이들을 바라보는 것 등. 우리가 실천을 통하여 복음을 선포할 수 있는 기회는 참으로 많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을 때, 함께 하시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복음 선포의 사도로 이끌어 주십니다.

 

선교는 지정된 누구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하느님 나라의 건설을 위하여 작은 것부터 복음을 실천할 때 진정한 선교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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