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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2주일(인권 주일, 사회 교리 주간)(가해) - Fr.김민수 레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0회 작성일 22-12-02 08:28

본문

 대림 제2주일(인권 주일, 사회 교리 주간)

(이사11,1-10 / 로마 15,4-9 / 마태 3,1-12)  


“톱스타 세례자 요한”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톱스타라고 부릅니다.

요즘도 어딜 가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람들이 모인 곳에는 톱스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톱스타들이 그만큼 영향력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과거 예수님 시대에도 톱스타는 있었습니다.

바로 세례자 요한이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세례자 요한은 톱스타가 되기 충분한 조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먼저 세례자 요한의 거주지입니다. 세례자 요한은 황량한 광야에서 살았습니다.

그런 곳에서 산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뭔가 특별해 보입니다.

어떤 보이지 않는 힘이 있기에 그런 곳에서 살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또 세례자 요한은 대단한 패션감각이 있었습니다. 그는 낙타 털로 만들어진 옷을 입었습니다.

아마도 당시 최첨단 유행의 옷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일반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메뚜기와 들꿀을 먹으며 살았습니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세례자 요한에게 열광했고 지금의 톱스타처럼 사람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세례자 요한이 하는 모든 말에 사람들은 귀를 기울이며 그 말을 실천하려고 노력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세례자 요한의 삶은 오늘날의 톱스타들과는 삶의 목적이 달랐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톱스타들은 자신의 명예와 경제적인 부유와 안락한 미래를 위해 살지만 세례자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자신의 온전한 전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님시대의 톱스타와 오늘날의 톱스타는 시대에 함께하는 사람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존재라는 같은 부분이 있지만 결정적인 삶의 목적이 다르다는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례자 요한이야말로 진정한 톱스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신의 인기와 명예에도 자신의 존재 목적을 잊어버리지 않고 오직 자신의 소명에만 충실한 세례자 요한이야말로 진정한 톱스타일 것입니다.

진정한 톱스타는 시대를 초월합니다. 당시에만 사람들에게 영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시대가 흘러도 변치 않는 영향력을 지닌 존재가 진정한 톱스타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톱스타인 세례자 요한이 사람들에게 말을 전합니다.

바로 “회개하여라.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라.”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세례자 요한의 이 외침을 듣고 회개를 결심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회개의 열매를 맺기 위해 세례자 요한의 말을 실천하며 갖은 노력을 기울였을 것입니다.


  벌써 대림2주일입니다. 이제 성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시대를 초월하는 톱스타인 세례자 요한의 외침이 지금 우리들의 마음속에서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그 말에 내 삶을 움직여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회개입니다. 내 전 존재의 방향을 바꾸는 것, 머리를 돌려 다른 곳을 향하는 것이 회개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회개를 통한 변화된 삶으로 회개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또한 인권주일입니다. 세상에 어떤 것보다도 가치롭고 소중한 것이 사람의 인권입니다.

그 어떤 힘으로도 인권이 무시당하고 업신여겨지면 안됩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우리 주변 많은 곳에서 인권이 짓밟히는 모습을 봅니다.

혐오, 욕설, 차별, 살인... 말 못하고 무시당하는 이들에게 우리가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에게 따뜻한 이웃이 되어주면 좋겠다 희망해봅니다.

우리의 다가감이 우리에게는 회개의 합당한 열매가 된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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