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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가) - Fr.이준영 리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5회 작성일 22-12-30 10:39

본문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민수 6,22-27 / 갈라 4,4-7 / 루카 2,16-21)


새해소망. 마리아의 자세로 살기

 

찬미예수님~!! 어느덧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는 검은 토끼의 해인 2023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네요.

힘차게 뛰어오를 토끼처럼 여러분의 젊음도, 몸도, 마음도, 영혼도 더 많이 성장하고 평안하길 빕니다. 그리고 만나는 이에게 서로 축복의 말도 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16년을 마무리할 즈음 어떤 청년이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부님! 2017년에 계획, 다짐, 소망하는 게 있으면 딱 하나만 말해보세요.” 갑작기 훅 들어온 이야기에 저는 “2016년도 정리를 안 해서 따로 없다. 생각 안 해봤는데?”라고 답했고, 그 청년은 시시하다는 표정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잠깐의 시시한 대화를 마치고 2017년을 맞이하기 전 며칠 동안 “새해를 맞아 무엇을 소망할 것인가?”는 저의 큰 화두가 되었고, 그때 이후로 매년 새해를 맞이하며 소망하는게 생겼습니다. 바로 오늘 복음에 나오는 마리아의 자세로 살았으면 하는 겁니다.

 

오늘 복음에서 목자들이 구유에 누워있는 아기 예수님을 방문하고 요셉과 마리아에게 아기 예수님에 대해 천사들에게 전해 들은 것을 말해주자 마리아는 이렇게 반응합니다.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마리아처럼 우리도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축복을 마음에 간직하고 곰곰이 잘 되새기며 2023년을 지내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시간이 그냥 흘러가지 않고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하시는 하느님을 만나고, 하느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시는지 체험하며 성장하는 젊음이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 2독서가 말하는 대로 우리를 사랑하신 하느님은 우리 죄를 속량하시고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자격을 얻도록 당신의 외아드님을 죄 말고는 우리와 같은 처지로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고, 영원한 생명의 상속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를 허무시고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로 새롭게 만들어주신 데서 하느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가 드러납니다.

 

1독서를 보면 이토록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느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우리가 받은 사랑과 하느님의 축복을 서로를 향해 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이렇게 말하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축복하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 주시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비추시고, 그대에게 은혜를 베푸시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들어 보이시고, 그대에게 평화를 베푸시리라”

 

한동안 우리는 새해를 맞아 수많은 사람과 새해 인사를 하겠지요?

그 인사말에 하느님의 자리도 마련해서 하느님의 이름으로 상대방의 새해를 축복해 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하느님의 축복을 빌어주는 것을 상대방을 향한 나의 자세로 삼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 해를 보내는 나를 향한 자세는 마리아의 자세를 취하면 더 좋겠습니다.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한 젊은이 여러분, 지금까지의 시간과 마찬가지로 2023년도 수많은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즐거운 일도, 괴로운 일도,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있겠지만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2023년에 마주하는 모든 상황 속에서 하느님이 우리를 사랑하고 계심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기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이름으로 서로를 축복하는 평화로운 계묘년이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 너희를 위하여 다윗 고을에서 구원자가 태어나셨으니, 주 그리스도이시다.” (루카 2, 11)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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