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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5주일(다해) - Fr.김주현 알베르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05회 작성일 22-04-01 09:36

본문

사순 제5주일(다)(2022)

(이사 43,16-21 / 필리 3,8-14 / 요한 8,1-11)

 

“새로운 기회”

 

+찬미 예수님!

한 주간 잘 보내셨어요? 사순시기도 벌써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는 다섯 번째 주간입니다.

다음 주면 성주간이 시작됩니다. 남은 사순시기 잘 보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모두는 완전하지 않은 존재들입니다. 어떤 부분에서 부족함이 있는 존재라는 것이죠.

각각의 부족함은 상대적이기게, 다른 이들이 못하는 것에 대해 내가 잘 하고 있는 부분이 있기에, 우리는 그 부족함이 더 크게 보입니다.

그래서, 다른 이들의 부족함, 잘못을 쉽게 공격합니다. 내가 잘 하고 있으니.

 

그래서, 오늘 복음에 나오는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표면적으로는 자신들이 저지르지 않는 ‘간음’이라는 죄를, 예수님을 공격하는 수단으로 가져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라고 말씀하시죠.

예수님의 이 한 마디는 분명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 ‘간음’이라는 죄에 대해서는 자신들이 우위에 있을지라도, 각자의 부족함을 생각하게 한 것이죠.

스스로의 부족함을 인식할 때, 우리 모두가 부족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할 때, 우리는 상대방에게 ‘새로운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그렇게 하셨죠. 그것을 깨우쳐 주신 것이죠.

 

‘죄를 저지르는 것’은 분명 잘못된 일입니다. 하지만, 그 죄를 용서하고, 새로운 기회를 주는 것이 하느님 아버지의 뜻임을 분명하게 보여주신 것이죠.

 

그것을 가장 강렬하게 체험한 분이 바오로 사도가 아닐까 합니다.

예수님을 만난 바오로 사도는 옛 삶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새로운 기회를 주신 것이죠.

이에 바오로 사도는 “그리스도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지만, 그것들을 쓰레기로 여깁니다.”라고 표현을 하며,

다른 이들의 새로운 기회를 위해 헌신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런 자신의 삶을 “앞에 있는 것을 향해 달려가는 삶”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새로 시작할 기회를 언제나 우리에게 주십니다. 아니, 이미 체험하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새로운 기회를 통해, 다른 이들에게도 이 새로운 기회를 전해 주고, 도움을 주어야 하겠습니다.

 

올해 회개와 용서의 시기를 보내며, 우리는 또 다시 새로운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 기회는 다른 이들의 새로운 기회로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부활의 영광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 시기, 다른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전파하며, 실제로 새로운 기회를 줄 수 있는 한 주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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