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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4주일(성소 주일)(다해) - Fr.이철희 사도요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42회 작성일 22-05-06 08:54

본문

부활 제4주일(성소 주일)

(사도 13,14.43-52 / 묵시 7,9.14ㄴ-17 / 요한 10,27-30)

 

"거룩한 부르심"

 

오늘은 착한 목자 주일이며, 성소주일입니다.

하느님의 거룩한 부르심을 우리는 “성소”라고 합니다.

그리고 성소 주일은 자신이 받은 성소를 기억하고,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부르심에 “예”하고 응답하는 삶을 살고자 다짐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특별히 오늘 성소주일을 맞아 각자 부르심에 대해 생각을 해보고, 그 부르심에 어떻게 응답하며 살아왔는지를 되돌아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교회 안에는 평신도, 성직자 그리고 수도자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구성원들은 교회 안에서의 계급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성직자나 수도자, 평신도 모두가 하느님의 한 백성일 따름입니다.

다만 다른 것이 있다면 각기 맡은 바 고유한 업무가 다르다는 것뿐입니다.

각자가 자신이 교회 안에서 맡은 바 직무를 잘 수행함으로써, 교회는 고유한 모습으로 세상에 자신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나아가 어느 계층에 속한 구성원들이 더 중요하고, 또 어느 계층에 속한 구성원이 덜 중요한가 하는 점도 있을 수 없습니다.

모두가 하느님으로부터 중요한 직무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소’라는 말이 단순히 성직자와 수도자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성소는 모든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성소는 하느님께서 그 사람에게 맡긴 일을 통해 그 자신을 거룩하게 하며 하느님 나라로 가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각자가 하느님으로부터 불림을 받을 때의 모습과 상황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각자 자신이 처해 있는 모습 안에서 당신께 더 가까이 올 수 있는 그 나름의 길을 모든 이들에게 주셨고, 그 길 안에서 우리를 당신께로 부르십니다.

결국 하느님 나라로 우리를 부르는 모든 것이 다 하느님의 목소리이고 착한 목자의 음성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백성으로 그분의 부르심을 받은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의 성소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각자의 ‘삶의 자리’에 충실할 때 사제 성소와 수도 성소, 그리고 결혼 성소, 독신 성소 등의 길로 부르시는 하느님의 목소리에 거룩하게 응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우리들이 가야 할 성소의 길입니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이번 한 주간 살아가면서 우리를 하느님 나라로 부르는 착한 목자의 음성에 귀를 기울입시다.

그리고 맡은 바에 충실함으로써, 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열정, 재화 등을 다른 이와 함께 나눔으로써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도록 합시다.

특별히 모두가 하느님의 은총에 힘입어 하루라도 빨리 하느님께서 부르시는 자신의 길을 찾기를 바라며, 또 찾은 그 길에 더욱더 충실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사진출처 : 툿찡포교 베네딕도수녀회 대구수녀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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