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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5주일(다해) - Fr.문창규 베드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97회 작성일 22-05-13 09:12

본문

부활 제5주일(다해)

1독서 사도 14,21ㄴ-27 / 2독서 묵시 21,1-5ㄴ / 복음 요한 13,31-33ㄱ.34-35


'종교 관광객'


교우들이 성당에 와서 많이 듣는 말은 무엇입니까? 많은 말들 중에 하나가 아마도 ‘서로 사랑하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성당에 다니는 사람이든 다니지 않는 사람이든 누구나 사랑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시면서 이것이 새로운 계명이라고 하십니다.

누구나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다 아는데 왜 새로운 계명이라고 하실까요?

 

이 해답은“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라는 말씀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사랑은 서로 사랑하되 예수께서 사랑한 것처럼 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하느님께서 피조물인 사람으로, 그것도 말구유에 오신 사랑입니다.

스승이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사랑입니다.

십자가 아래서 조롱하는 이들을 위해 아버지께 기도하시고 그들을 위해 죽으신 사랑입니다.

그렇게 ‘죽기까지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이고 새로운 계명입니다.


우리는 각자 자기 자신에게 어울리는 모습이 있습니다.

젊은이다운 모습, 부모다운 모습, 자녀다운 모습, 성직자와 수도자다운 모습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앙인다운 모습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사랑하는 모습입니다. 그냥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그 사랑을 하는 것입니다.

이 사랑 말고 신앙인다운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늘 복음은 우리가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을 하면 “모든 사람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하십니다.

결국, 바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닮은 사람이 그리스도를 세상에 드러내는 것입니다.

1독서에서 바오로 사도와 바르나바는 전도여행을 통해 그리스도를 세상에 드러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게 됩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혹한 모습, 잔혹한 범죄들, 인간의 존엄성이 재물 앞에서 무너지는 모습들을 보면, 정말 주님께서 우리 곁에 계시지 않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주님께서 계시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함께 한다”(마태18,20)고 하셨습니다.

결국 우리 곁에 살아계신 예수님을 우리가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달라지기를 바란다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모습을 통해 예수님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2021년 세계 젊은이의 날 담화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모두 진정한 순례자로서 이 모든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저 ‘종교 관광객’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종교 관광객이 되는 것이고, 예수님을 2000년 전의 인물로만 머물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모습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따르게 되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신앙인으로서 어울리는 모습으로 살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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