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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6주일(나해) - Fr.김주현 알베르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15회 작성일 21-07-16 09:4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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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6주일(나)(2021)

(예레 23,1-6 / 에페 2,13-18 / 마르 6,30-34)


“가엾게 바라보셨다.”


+찬미 예수님!

무더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시죠?

 

지난주 복음이죠. 오늘 복음의 앞부분에, 예수님에 의해 파견되는 제자들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파견을 마치고 돌아온 제자들의 이야기가 오늘 복음입니다.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파견된 제자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소임을 마치고 다시 예수님께 돌아왔습니다. 여러 고을을 손수 걸어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는 것. 며칠이 걸렸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꽤 긴 시간 힘든 여정을 하였을 것입니다.

 

이런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하십니다. 진실로 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손수 이렇게 이야기 하시니, 진실로 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라는 광고 카피가 생각납니다.

 

우리도 그렇죠? 휴가 기간입니다. ^^

열심히 일하는 우리들이기에, 이런 쉼은 분명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쉰다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군중들은 그들이 쉬도록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휴가 때 회사에서 연락오면 완전 짜증나죠? 심지어 ‘내가 해결해야 하는 일’이여서, 출근해야 하면 완전 더 짜증이죠.

 

오고가는 사람이 많아, 군중을 피해서 쉬려 했지만, 군중들은 그들을 여전히 따라옵니다. 군중들도 ‘그들이 쉬어야 함’을 분명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럴 수밖에 없는 군중들이였기에, 예수님께서는 ‘가엾게’ 바라보셨을 것입니다.

‘이들에게 내가 아니면 대안이 없구나.’

정말 힘들지만,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보신 예수님께서는 이들을 돌보아 주셨습니다.

 

우리 주변에 이런 군중과 같은 이들이 있을까요?

사회적이든, 정치적이든, 개인적인 관계에서는 ‘나’ 아니면 안되는 ‘누군가’가 있을 것입니다.

정말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나’ 아니면 안되는 ‘누군가’가 자신을 좀 보아 달라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조금만 힘들고, 짜증나고 하면 주변을 잘 돌아보지 않게 됩니다. 개인적인 일이 더 많다면 그렇겠죠? 그러하기에 우리는, ‘정말 이건 아니잖아’ 하는 상황에서도, ‘당신만을 바라보는 이들’을 ‘가엾게’ 바라보신 예수님의 모습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요즘 날씨... 짜증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지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힘들겠지만, 주변을 조금 더 돌아보며, 힘들어하는 이웃들 챙기며 한 주간 보내면 좋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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