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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4주일(나해) - Fr.문창규 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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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89회 작성일 21-09-10 09:4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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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4주일(나)(2021)

(이사 50,5-9ㄴ/ 야고 2,14-18 / 마르 8,27-35.)


내가 존경하는 사람


 내가 평소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려보면. 어떤 분들이 떠오르시나요? 혹, 떠오르는 분이 없으신지요? 우리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손꼽아보면 대부분은 시련과 고통을 슬기롭게 이겨내신 분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우리 중에 시련이 찾아오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시련과 고통이 전혀 없는 사람은 누가 있습니까? 누구나 다 각자 시련과 고통과 슬픔은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문제는 이것들을 어떻게 이겨내는가의 문제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당당하게 맞서서 슬기롭게 기도하면서 잘 극복합니다. 반면에 이 시련과 고통에 겁먹고 피하려고 하다가 잘못된 판단, 잘못된 선택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하신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라는 말씀이 이해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고난을 겪고 죽음을 당한다는 사실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편에 서서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한 것인데, 예수님께서는 ‘사탄’이라는 표현까지 쓰십니다. 그 이유는 바로 베드로가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하느님의 관점이 아니라, 사람의 관점으로만 보았기 때문입니다.

 

 가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시다가 냉담하시는 분들을 봅니다. 교우들과의 관계 때문에, 또 성직자 수도자와의 관계 때문에, 경제적인 어려움 등등의 여러 가지 일들로 힘들고, 지치기도 하시지요. 그런데 어떤 분들은 똑같은 상황 속에서도 더 열심히 나 자신과 이웃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어떤 것을 택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고, 어떤 방법이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것일까요? 어려움과 유혹 앞에서 사람의 일만을 생각하다보면. 우리는 예수님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오늘 1독서에서 이사야 예언자는 올곧은 ‘주님의 종’은 하느님의 사명을 거부하지 않고, 매질과 모욕까지도 감수한다는 말씀을 선포합니다. 의로우신 주님께서 도와주시기에 부끄러움이 있을 리 없습니다. 그리고 오늘 2독서 야고보서의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나는 실천으로 나의 믿음을 보여주겠습니다.”


 교구 청년청소년국은 김대건 신부님 탄생 200주년을 맞아, 지난 여름 주일학교 학생들이 가족들과 함께 교구에서 지정한 성 김대건 신부님 순례지와 성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습니다. 많은 주일학교 학생들과 가족들이 그곳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나는 천주교인이오~” “나는 하느님을 믿겠소~‘ 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면서 새삼 지금 우리의 신앙생활을 되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특별히 9월 순교자 성월을 보내면서 우리에게도 어떤 선택의 순간이 찾아오면, 사람의 일보다는 하느님의 일을 먼저 생각하며 매질과 모욕, 죽음까지도 감수한 순교자들의 삶을 떠올리며, 실천으로 우리의 믿음을 보여 주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누군가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신앙인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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