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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6주일(나해) - Fr.김주현 알베르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52회 작성일 21-09-24 09:5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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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6주일(나)(2021)

(민수 11,25-29 / 야고 5,1-6 / 마르 9,38-43.45.47-48)


No! 질투!


+찬미 예수님!

명절 주간 잘 보내셨어요? 이제 완연한 가을 날씨입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세요.

 

오늘 복음을 묵상하기에 앞서, 앞부분의 내용을 좀 살펴볼까합니다.

 

오늘 복음의 바로 앞 부분에는 더러운 영이 들린 아이가 있지만, 제자들이 쫓아내지 못한 내용이 등장합니다. 자신들이 하지 못한 것을, 자신들의 무리가 아닌 이들이 하는 것을 본 제자들이 예수님께 이야기를 합니다.

“스승님, 어떤 사람이 스승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는 것을 저희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저희를 따르는 사람이 아니므로, 저희는 그가 그런 일을 못하게 막아 보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따라 다니고 있는 우리들이 못하는 것을, 저 사람이 하고 있다.”

결국, ‘내가 하지 못하는 걸 하는 이’에 대한 질투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내가 못하는 것을 하는 자”,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고 있는 자”에 대한 단순한 부러움은, 우리들에게 있어서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하지만, 이 부러움이 잘못된 방향으로 발전하면, 질투, 시기라는 감정으로 넘어갑니다. 이런 시기, 질투 때문에 많은 일들이 생겨납니다.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 욕심이 생기고, 도둑질도 생겨나고, 심지어 사람의 목숨까지도 해치게 되는 결과를 우리는 매스컴을 통해 자주 접합니다. 처음은 단순한 감정이었겠지만, 잘못된 방향으로 커져 나간 것이죠.

그래서, 우리 교회는 전통적으로 이 질투라는 감정을 칠죄종 가운데 하나로 여겼습니다.

 

신앙생활 오래하신 분들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죄의 근원이 되는 일곱 가지 요소라, 칠죄종이라 불립니다. 그 자체가 죄이면서 동시에 다른 죄를 유발하는 원인입니다. 즉 “교만, 인색, 음욕, 탐욕, 나태, 분노, 질투”입니다.

일곱가지 모두,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 모습이라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어떻게 밖으로 꺼낼 것인가?’의 문제는 우리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죄가 죄를 부르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잘 경계하고 다스려야 합니다. 그러하기에, 예수님께서는 복음의 후반부에, ‘죄에 대한 경계’, ‘죄에 대한 단호한 결심’을 요구하십니다.

 

질투라는 감정에 대한 우리의 올바른 모습. 바로, ‘인정함’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내가 하지 못하는 것,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시기와 질투, 내가 다른 이들을 그렇게 바라보고 있다면, 분명, 다른 이들도 나에 대해 그렇게 바라보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각자가 할 수 있는 부분이 다르다.”, “각자에게 맡겨진 부분이 다른다.”라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다양한 모습으로 다양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우리 삶에 절대적인 것은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비교하고, 에너지를 소비하고, 삶을 소비하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그냥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우리가 이 감정을 드러내는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새로운 한 주간, 나 뿐만이 아니라 주변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하며, 감정을 잘 다스리는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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