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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성탄 대축일(다해) - Fr.박준용 유스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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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6회 작성일 21-12-24 09:0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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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성탄 대축일 (다) 

1독서 : 이사 52,7-10 / 2독서 : 히브 1,1-6 / 복음 : 요한 1,1-18 또는 1,1-5.9-14


"하느님께서 코로나 가운데 우리와 함께 계시다."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아기 예수님의 성탄을 기뻐하며, 하느님께서 세상에 보내신 구세주 예수님을 통해 우리 모두가 구원의 기쁨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종식을 희망하며 작년 한 해를 마무리했는데, 올 해는 작년보다 더 심해진 감염자 숫자와 상황 속에서도 미사를 참여하지 못하는 조치가 내려지지 않아 다행입니다.

얼마 전 로마의 텅빈 베드로 광장에서 평소의 모습대로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강복을 주시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세상이 많이 혼란스럽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하느님은 쉬지 않으신다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해하기 어려운 사건과 사고들 가운데에서 종종 하느님은 뭐하고 계시나 하는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안타깝고 가여운 사연들을 들을 때마다 하느님께서 좀 도와주시지... 이런 시대에 기적같은 일을 좀 해 주시지 하는 원망과 희망을 가지기도 합니다.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 저희를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소서.’하고 얼마나 열심히 기도했는데, 왜 예수님은 저희의 기도를 외면하고 계실까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이번 성탄에는 하느님 아버지의 마음을 좀 헤아려봤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당신의 외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시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제사로 구원의 문을 열어 주신 하느님의 마음을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사실 우리들의 바램과 하느님 아버지의 뜻은 종종 다를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코로나 종식을 위해 기도했지만, 우리 인류가 저지른 잘못으로 인해 생긴 질병과 전염병에 대한 책임을 우리가 져야할 것입니다.

하느님은 우리들의 그 고통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그 고통 가운데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영혼들과 함께 계십니다. 그리고 그들과 영원한 생명의 길에서 함께 하십니다.

 

우리는 함께 해 주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려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느님께 감사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이번 성탄을 보내면서 또 다시 희망을 가져봅시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의 끝을 희망하기 보다 하느님께서 함께 계시니 감사의 마음으로 희망을 가져봅시다.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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