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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님과 함께하는 신앙생활 제35차 세계 젊은이의 날 교황님 담화문 - 세 번째 부분 (가까이 다가가서 ‘어루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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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11회 작성일 20-04-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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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다가가서 어루만지기

 

예수님께서는 장례 행렬을 멈추십니다. 그리고 다가가시어 가까이 계셔 주십니다. 가까이 있음은 한층 더 나아가 다른 이에게 삶을 회복시켜 주는 용기 있는 행동이 됩니다. 예언자적 몸짓입니다. 가까이 있음은 생명을 전해 주시는 살아 계신 예수님의 손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젊은이의 죽은 육신에 성령을 부어 주시어 그를 되살려 주십니다.

 

이러한 손길은 낙담하고 실의에 빠진 현실 곳곳에 스며듭니다. 이러한 하느님의 손길은 인간의 진정한 사랑을 통해서도 전달됩니다. 하느님의 손길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자유와 존엄과 희망, 새롭고 충만한 삶에 대한 전망을 열어 줍니다. 예수님의 이 몸짓은 헤아릴 수 없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우리는 가까이 있어 주는 단순하지만 구체적인 표지를 통해서도 부활의 힘을 북돋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렇습니다. 젊은이 여러분도 예수님처럼 여러분이 마주치는 고통과 죽음의 실재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예수님처럼 이를 어루만지고 여기에 생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계시기에 이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분이 먼저 그분 사랑의 손길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또한 여러분을 향한 그분 호의를 체험하여 여러분 마음이 부드러워져야 합니다. 살아 있는 모든 피조물을 향한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 특히 굶주리거나 목마르거나 병들었거나 헐벗었거나 옥에 갇힌 형제자매들을 향한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사랑을 느낄 때, 여러분도 내면으로 죽은 벗들, 고통받고 있거나 믿음과 희망을 잃어버린 벗들에게 예수님처럼 가까이 다가가 어루만짐으로써 하느님 생명을 전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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