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승천대축일 9일기도 [손바닥 교리 다섯] 성모님과 한국교회, 그리고 대구대교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23회 작성일 20-08-09 13:11본문
8월 15일은 성모승천대축일이자 광복절이지요? 우리나라에서는 8월 15일 광복절이 성모승천대축일과 겹쳐, 일제 강점기에서의 해방이 성모님의 도우심이라는 믿음이 커져갔습니다.
성모님에 대한 한국교회의 사랑과 공경은 일찍부터 특별했습니다. 성모님은 한국교회의 수호성인입니다. 제2대 조선대목구장 앵베르 주교님은 1838년 12월, 교황청에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를 조선교회의 수호성인으로 청했고 3년 뒤, 그리고리오 16세 교황가 이를 승인했습니다.
대구대교구에도 성모 성지로 유명한 성모당이 있습니다. 어제 영상교리에서 성모당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시 한번 정리해 볼까요?
1911년 조선대목구에서 대구대목구가 분리·설치되면서 대구에 부임한 초대 교구장 드망즈 주교님은 부임 직후 루르드의 성모님을 교구 주보로 선포하고, 성모님께서 주교관과 신학교를 건립하고 주교좌성당을 증축하도록 도와주시면 루르드의 성모 동굴과 닮은 성모 동굴을 지어 바치겠다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세 가지 청이 모두 이루어짐에 따라 드망즈 주교님은 약속대로 성모당을 건립하여 1918년 10월 13일에 축성하였습니다. 동굴 위쪽에는 허원한 연도인 1911과 그 허원을 채운 연도인 1918이 새겨져 있으며, 두 숫자 사이에 새겨진 'EX VOTO IMMACULATAE CONCEPTIONI'는 '원죄 없이 잉태되신 분께 바친 허원에 의하여'라는 뜻입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21-09-09 14:25:15 프로그램 자료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